[#60]미국유학생활: 영어 부진아 클래스!

in #kr7 years ago (edited)

저의 큰 아들은 한국에서는 그러저럭 평범한 학업수준?을 가진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 와서는 언어라는 장벽때문에

1년째 영어부진아 클래스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한글미해득 기초한글반? 이랄까요!~

1주일에 한~두번 가서 영어 공부하는거 같아요.ㅜㅜ;)

미국에 오기전

영어 공부를 한번도 시킨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 힘들어 하는 거 같더라구요.!

영어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않았는데..

미국에 사니 절실해지네요..

점점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도 잃어가고 있는

큰 아들 녀석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막내와 둘째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영어도 금방늘고 친구도 잘 사귀는데...

유독 첫째 아들 녀석은 아직 친구도 없고,

영어도 못하는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남은 1년이라는 기간동안 잘 할 수 있을까요?

한글 맞춤법도 실수하는 모습을 보니...

영어, 한글 다 안되는건 아닌지...

그래도 한 가지는 얻은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의 필요성?^^:

한국 가서도 영어공부는 열심히 할거 같습니다.

미국와서 영어가 늘어 가는게 아니라 동기가 커져서 갈거 같습니다.ㅡㅡ;

고민 많은 아빠의 푸념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큰 아들이 영어부진아 클래스에서 공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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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눌러보는것도 처음이네요..ㅋㅋㅋ 자주 놀러올게요

옙 스팀잇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처음엔 다들 힘들어해도 금방 잘 하더라구요. 1년뒤에 한국다시 가시나봐요?
그래도 부모로서 걱정은 되죠 ㅡㅡ. 미국 학교중에서는 간혹 한부모가 외국인일 경우 따로 영어교육을 시키는곳도 있나봐요. 울 아이도 제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공고문이 왔었거든요.

1년뒤에는 조금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영어공부시켜주는건 고마운데
적응을 힘들어 하는게 걸리네요@@

큰아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것 같네요
다큰 어른인 저도 해외 출장한번 가게되면 영어스트레스가 엄청난데요 ㅠㅠ
저는 매번 그때만 반짝 영어에대한 의지가 생겼다 돌아오면 사라지네요
이기회에 큰아드님은 영어를 마스터를 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동기가 부여된다면 속도는 조바심만 없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뒤늦게 언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 정말 게으름과 안락함의 유혹에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평생한다 생각하고 계속 해볼 생각입니다.
응원드립니다.

격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동기는 확실히? 부여된것 같아요!
놀기위해서는 영어를 써야되니
/

저희 아이도 유치원에서 하던 영어 수준으로 왔더니 엄청 고생했었어요. ㅜ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또 다음 단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따라붙네요;;

다음 스트레스라;;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처음이 조금 힘들뿐이겠죠

뭔가 즐기는 것을 찾아주셔야겠네요,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이라도~

안그래도 티비만화는 하루에 2시간씩 보고 있어요.ㅜㅜ;.
중독되는거 아닌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