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즐겨먹었던 또띠아를 소개합니다.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초보 스티미언 @risingsunz 입니다.

1일 1포스팅을 다짐하고 포스팅 주제에 대한 고민들로 일상의 한 부분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들과 다른 이색적인 포스팅을 하고 싶어 고민하다 제 또래가 가지고 있기 드문 경험인 '산티아고 순례' 당시의 일상에 대해 포스팅을 차차 해볼까 합니다. 순례길 일정은 쓰던 핸드폰이 잠시 고장나 차후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스페인에서 즐겨먹던 또띠아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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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간만에 꺼내보면서도 그때의 그 맛이 떠올라 침이 고이네요. 스페인에서 또띠아라는 단어를 가진 요리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얇은 도우와는 다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계란찜 또는 오믈렛의 한 종류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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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을 잘 챙겨먹는 편이 아니였지만 매일 8kg 이상의 배낭을 메고 30km씩 걷는 일을 한달가까이 하다보니 자연스레 스페인의 아침은 카페에서 또띠아를 먹는 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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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식 또띠아는 감자와 양파 또는 베이컨 등을 잘게 썰어 익힌 후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뒤 우유와 달걀을 풀어 취향에 맞게 반숙 또는 완숙으로 조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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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행했던 친구와 아침마다 또띠아에 친구는 에스프레소 저는 코라카오(핫초코)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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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었던 또띠아가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사진이 굉장히 많네요. 바게뜨 조각과 나오는 편이 일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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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포스팅 하는 터라 계란찜이라도 만들어 먹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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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서 또띠아는 가정식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유럽여행 중 스페인에 들르신다면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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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냉동또띠아입니다. 가장 맛이 없었고 가장 맛있던 또띠아는 맨 윗 사진입니다. 고든램지와 일했다던 헝가리안 쉐프가 뷰티풀이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던 맛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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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tilla patata (spanish omelette) 이네요 :)

오랜만에 봐서 반갑군요 ㅎㅎ

저는 계란말이 할 때 양파와 베이컨을 넣는데 맛이 비슷할 거 같아요
두툼한 식감을 느껴보고싶네요

스페인에 꽤 오랜시간 머물렀는데, 스페인식 또띠아를 단 한번도 먹은적이 없네요. 사진으로나마 감상하고 갑니다.

스페인 가 보고 싶네요^^또띠아도 먹고요

짱짱맨 뉴비입니다 자주소통해요 맛나게 보영용~~보팅과 팔로우 하고갑니다

요즘 윤식당때문에 스페인 뽐뿌왔는데~~ 저 이런거 너무 좋아해요 또띠아 투어? 특정의 것 체험하고 비교하는거요 ^^ 저도 포스팅에서 좋은에너지 받고갑니다^^

저는 특히 네 번째 사진에 있는 노릇한 또띠아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진짜 맛있어보여요 ㅠㅠ 산티아고 순례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해요. 포스팅 기대할게요 ㅎㅎ 팔로우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