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심심도 하고...
해서 어릴적 미국에서 여행다니면서 먹었던
KFC 치킨팟이 그립더군요.
그런데 국내 KFC에서는 치킨팟을 안만들더군요...ㅠㅠ
분명 어렸을 때에는 있었던거 같은데...
그래서 만들기로 마음먹고
어제 저녁에 파이지 만들어서 숙성시켜두고 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감자 양파 닭가슴살 자르고 버터에 볶고
버터에 밀가루 넣고 우유넣고 치덕치덕대서 루 만들고
그릇에 파이지 여러겹으로 접고 펴서 올리고
오븐에 넣어서...
아침에 가족들한테 대접해드렸습니다 ㅎㅎ
큰 그릇보다는 맨 마지막에 한 작은 그릇에 한게 이쁘게 됐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