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같은 민족끼리 폐쇄적으로 살아온 나라일수록 비언어커뮤니케이션으로 전달되는 메시지가 많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동일한 문화와 관습을 공유하고 있다보니 눈짓만 해도 서로 그 의미를 금새 알아차릴 수 있겠죠.
반대로 다민족 국가일수록 비언어커뮤니케이션을 과장해서 하는 측면이 크겠죠. 정확한 의미 전달이 쉽지 않으니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과장된 표정과 손짓, 제스쳐를 사용해야 할테니까요. 다만 이런 나라들은 언어의 체계성이 상당히 발달하는 측면이 크죠. 기록도 중시되구요. 괜히 여러 민족이 뒤섞여 지내온 유럽 사회에서 기록 문화가 적극적으로 발달해온 게 아니겠죠.
양쪽 다 장단이 있겠으나.. 우리나라같은 경우 속마음을 서로가 너무 빨리 알아차리다보니 그로 인한 싸움도 많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꼴아봐서 싸움을 걸었다’ 라는 이야기 종종 듣죠? 그 때 그 사람은 예민하게 혼자 피해망상에 빠진게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상대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눈짓으로 느꼈을 거에요. 즉 자신이 느낀 것이 맞을 겁니다. 싸움은 건 것은 문제지만.
개인주의가 점점 확산될수록 우리나라에서 형식적인 예의가 더 필요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맞아요. 우리는 유독 눈빛 하나에도 발끈하는게 아무래도 속속들이 느끼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하는거 같아요
깔끔한 라인그림이 진짜 맘에드네요!!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멋집니다 짱짱맨!
ㅠㅠ비언어 커뮤니케이션ㅠㅠ
너무 돌려 말하지 않았으면 해요ㅠ!
금손포스팅에서 다녀갑니다!
오늘도 수고하세요!
전통과 문화적, 사회적 양식에 의해 비언어에서 정보를 읽는 부분도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