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renu입니다.
오랜만에 클베 당첨문자가 와서 글도 같이 쓸겸 해서 먼저 게임을 다운받았습니다.
작년에 아스텔리아 1차 클베를 하고 또 올해 2차 클베도 당첨되어 다시 하게 될줄은 몰랐내요! 1차에서 인상깊었던 점이 개성있는 캐릭터들 컨샙과 판타지한 세계관 그리고 특히 동화 속에 온듯한 배경 디자인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게임 하는 내내 소설속에 빠져있다는 표현이 맞는거같내욤..
게임을 실행하니 동영상이 재생되어 아스텔리아의 세계관을 보여줍니다. 그림체도 느낌있다!!
1차 때와 다르게 뒤에 성 배경이 바뀌어 훨씬 잘어울리네여.
빠르게 고고 !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이만한 퀄리티는 없다... 이 한마디면 충분!!
#워리어 #탱커 #남캐 #검과 방패
#아처 #원거리 딜러 #여캐 #활과 화살
#로그 #근거리 딜러 #남캐 #쌍수
#스칼라 #힐러 #여캐 #지팡이
#메이지 #캐스터 #여캐 #완드
아마 1차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없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매우 상세히 갖춰져(?) 있어 마음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눈동자 색이 이렇게 빛나게 설정 되는 게임은 처음입니다.
오픈베타가 제대로 되면 그때 시간들여 커스터마이징 하기로 하고, 지금은 빠르게 접속!!
튜토리얼을 건너뛰었더니 바로 진행되어 버리네요. 아무리 그래도 반년이상 지났으니 다시 캐릭터를 만들고 튜토리얼을 해보았으나... 1차때와 동일 하여 올리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다시 힐러캐릭으로 들어와 보니 코스튬과 탈것을 줬습니다. 옷들 넘나 이쁜 것
소환수 도감입니다. 아스텔리안( 주인공 )은 아스텔이라는 소환수를 다룰 수 있어 여러 아스텔을 모을 수 있어요. 2차에서는 기본 아스텔 로타(태엽소녀)를 제외하고 두명의 신규 아스텔을 지급해줬내요.
그리고 1차에서 또 다르게 등장하는 귀요미 피스케;; 오랜만에 보는 "죄송해요, 아니 살려주세요" ㅋㅋㅋㅋ
잡아먹힐 뻔한 피스케를 살려줌으로서 피스케는 주인공을 따르기로 합니다. 하지만 가까이 오면 무섭다 하여 곧장 다른 퀘스트를 하러 갑니다.
"여,여러분! 죄송한데, 미노미노가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라고 자신을 잡아먹을 뻔한 키요들에게 어그로 끄는 피스케..
아마 직업이 전문 어그로 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스케의 광역 어그로(?) 덕분에 던전 앞 몬스터들이 사라지고 주인공은 손쉽게 던전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힐러 캐릭터라 확실히 답답하고 액션이 없는것이 사실 ㅠㅠ 빨리 던전을 가서 파티원들에게 힐을 주고 싶습니다.
주인공 앞에 드디어 족제비 대빵 키요가 나타났군요.
하지만 오늘 점심으로 생을 마무리 합니다.
초반 플레이만 해본 느낌은 1차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게 좀 컸습니다. 1차에서도 완성도가 높지 않았는데 9개월이 지난 지금도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베니까 서버렉, 다른 작은 버그들은 어느정도 낮춰서 볼 수 있는데 전투나, 조작, 타격감은 매우 아쉽습니다. 또한 사운드에서도 오디오가 겹치는 대사들이 많이 나오고 중요한 스토리 설명에서 로타의 사운드 부분도 갑자기 작아져서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안들릴 떄가 있었습니다. 1차때에도 대사 처리나 사운드 부분에서 글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 아무튼 조금은 더 해봐야겠습니다.
게임 초반은 게임성은 떨어지나 그래픽 ( 배경, 원화, 캐릭터 디자인 )은 엄지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