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전주여행기 1박2일의 2일차 여행기입니다. 저는 @reesw88이구요. 2일차는 비교적 빠르게 서울로 돌아가야 해서 동물원 -> 전주한옥마을이라는 짧은 루트를 밟아서 한포스팅에 다 담아봤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월요일. 아침. 동물원. 마치 초등학교떄 봄 소풍가듯이 전주동물원에 방문해봤어요. 정말 유치원생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구경하더라구요. 동물원 입장비가 대략 1400원이였나 정말 저렴했어요.
그리고 이 동물원은 아이들의 눈에 맞춰서 귀엽게 설명되어있어요. 대부분의 동물들마다 이렇게 설명이 써있는데, 귀엽게 써있으니까 더 좋군요. 다 있어서 찍긴 했지만 다올리면 너무 스압이라서 생략.
우리에게 엄청난게 친숙하지만 의외로 실제로 만난사람은 적은 편인 닭님.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치느님의 혜자로움에 언제나 감사합니다 ㅠㅜ
코부르아 천적이라는 몽구스지만 천적이 없어서 그런지 마치 집에 널부러진 저같은 모습으로 쉬고 있었네요.
누가 그리시는걸까..미묘하게 잘그리네요
조랑말? 과거에 봤던 애니메이션 왕바우가 생각나는 느낌. 아이들은 뭔가 선생님에게 퀘스트 같은 걸 받아서 뭔가 사진도 찍고, 자료조사도 하고 정말 좋은 교육인거 같아요.
마치 로봇같아보이는 말.
침뱉는다는 라마. 가까이가면 침맞을지도..
이게 조랑말이던가요 ㅎㅎ
빛나는 사슴친구.
독수리와 닭. 의외로 독수리는 사냥해서 안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죽은 고기만 먹어서. 싱싱해보이는 치느님과도 친하게 지내는듯 합니다.
킹왕 빅 햄스터가 아니라 ...기니피그!?
말랑 모찌 친구들..
사막여우!
마치 게임 최종보스같은 느낌의 흑막위치에 서있는 기린.
개꿀잠 자마.(하마)
거대 코끼리.
염소?
더위피해서 밑에 숨은 양.
너무나도 새하얗던 염소. 염소는 풀어놔서 직접 만질수도 있을거 같았는데 만져도 되는건지는 몰라서 안만네요
날이 상당히 더웠지만 염장질하던 물소?
그리고 동물원안에 놀이동산이 있더라구요. ㅎㅎ
왠지 1박2일에서 봤던거 같은 기분이 드는 귀신의집.
왠지 사진사라면 이렇게 찍어야 될거 같은 구도.
옹기종기 모여서 점심 도시락 까는 아이들
가격대비 성능비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천원돈으로 이렇게 많은 동물을 구경할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그리고 이제 얼마 안남은 서울행 버스시간을 초조하게 기다리면서 마지막으로 전주한옥마을을 재방문했습니다.
한옥마을가면 다찍는다는 전동성당.
맛집이라던 베테랑.
칼국수 맛집이였지만 칼국수는 별로 안좋아해서 시켰던 쫄면. 개인적으로는 극호!의 맛이였습니다.
호우!
쫄쫄깃깃!
분명 제가 처음에 월요일이라고 했는데, 전주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사람이 많나봐요..
그래도 앞에만 붐비고 조금만 돌면 한가~
전주는 골목골목 예쁜곳이 많아서 인스타그램용 사진찍기 참 좋아요. 번화가도 좋지만 뒷쪽으로 조금만 이동하면 볼것이 많아요!
전주랑 어울리는듯 안어울리는 듯 세련된 곳이 많았구요.
그래도 전주하면 이런 느낌.
왠지 이런 느낌..앗.
배고파서 이것저것 주워먹어봤습니다.
왕닭꼬치즈. 가격대비 양은 납득. 맛은 뻔한 닭꼬치.
먹다말고 예쁘길래 한컷.
고기완자꼬치.
소스는 개인적으로 미묘하지만 고기맛은 개인적으로 괜찮았네요. 이렇게 전주의 1박2일이 마무리되네요.
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쉬워요. 버스기달리는 이시간이 참 적적하죠. 그럴까봐 마지막으로 맛있는!
바게트! 반조각!
은 사실 바게트빵! 이건 진짜 훌륭했습니다. 길거리아라는 곳에서 파는데 전주한옥마을에 있어요.
이젠 진짜 끝입니다! 1박2일간의 전주여행! 개인적으로 재미있었네요. 초보 혼자여행러, 커플분들, 부모님과 가벼운 나들이로 강력추천해봅니다!
당일치기정도가 무난하고, 1박2일정도도 괜찮을거 같네요. 전주에 진짜배기 다양한 맛집들이 많다고 하니 블로거만 보고 뻔한대보다 대학가 주변이나 상업지구 밖에서 드셔보세요! 진짜배기 맛집이 나올겁니다! 감사합니다.
전주 여행은 식도락이죠. 갑자기 전주 급 땡기네요 :)
오랜만에 덕분에 동물원 구경했네요 ^^ 동물원이 천원밖에 안하다니 ㅋㅋㅋㅋㅋ전주에 가면 꼭 들려야겠어요 ㅋㅋ 쫄면도 맛있겠어요 흑흑
팔로우와 보팅 하고 가겠습니다 !
하마 잘찍으셨네요 ㅋㅋ
저기가 전동성당이었구나...
잘 보고 갑니다 꾸벅
전주를 가보고싶은마음이 들게 만들어요~^^
전편도 읽어보며 좋았는데 ~
들리게 되는 미묘한힘~!!
전주에도 동물원이 있는지 몰랐네요! 굉장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뭔가 자연친화적인 동물원같아요. 항상 한옥마을 근처에서 먹기만 했는데..
사진 하나하나가 예뻐요 😊
전주 다녀오셨군요~
눈에 익은 곳이 많네요~ㅎㅎ
제 생각에도 1박 2일 정도 코스로 딱 괜찮은 것 같습니다ㅎㅎ
이 날 햇살이 너무 완벽했나봐요 ㅋㅋ 사진이 엄청 황금빛이네요 ; ) 사막여우 넘 귀욥 💏
동물원 초등학교때 처음가보고 지금껏 안가봤는데 간접경험했네요ㅋ
동물원 동물들을 보니 따뜻한 계절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
전주 한옥마을은 한번 가봤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먹거리가 많이 달라졌네요^^
중간에 고독한 아저씨 사진 나와서 놀랐습니다.ㅋㅋㅋ 동물들이 전부 귀여워요 ㅠㅠ 라마는 사랑입니다.
동물원이 구성이 정말 혜자스럽네요! 마지막의 먹방까지 ㅎㅎ 좋은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날씨 따뜻할 때 다녀오셨나봐요~~
동물원이 나름 다양한 동물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네요~ 그래서 일주일 내내 북적북적 한가보네요~~
전주. 좋아합니다. 음식도 맛있고 날씨도 좋고 인심도 후하고 아티스트들이 많아 좋습니다. 뭣보다 사람들 말빨이 쎈스가 좋습니다.
사진이 하나같이 환상적이네요! 전주여행 가고파요~ 귀신의 집도 있엉!!>0<
와..^^
정말 많이 사진들 잘 구경하고 갑니다..~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 방문해보고 싶네요~
간식도 먹고 싶고요! +_+
사진 정말 많이 찍으셨네요~ 다음 전주 여행에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전주는 먹방을 다녀왔습죠^^
아 저 동물들이.... 너무나 오래된 동물원일듯한 느낌이 드네요... ^^ 무엇보다 먹는 사진에 눈길이 갑니다..... 오호 맛나 보여요... 흑... 이 시간에 야식의 펌핑이 오다니 ㅠㅠ
제 고향 다녀오셨군요~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