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아빠가 헤르만헤세 소설을 좋아하셔서 책 마다 줄이 그어져 있었어요. 특히 데미안을 좋아하셨는데, 맨날 저한텐 아직 어려서 이 책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하셨고, 저는 왠지 반발심에 굳이 읽었었던..
어느덧 제가 그 때 아빠의 나이(연세라고 하고싶지 않군요 ㅠㅠ)만큼 자랐으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 때 아빠가 헤르만헤세 소설을 좋아하셔서 책 마다 줄이 그어져 있었어요. 특히 데미안을 좋아하셨는데, 맨날 저한텐 아직 어려서 이 책을 읽어도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하셨고, 저는 왠지 반발심에 굳이 읽었었던..
어느덧 제가 그 때 아빠의 나이(연세라고 하고싶지 않군요 ㅠㅠ)만큼 자랐으니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realsunny님께는 추억이 담긴 책을 소개시켜 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네요! 데미안뿐만 아니라 헤르만 헤세 작가의 작품 중엔 다른 좋은 작품들도 많으니 즐겁게 보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유리알 유희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 포기했고 싯다르타나 수레바퀴 아래서도 그 당시에 읽었는데 말씀대로 지금 다시 다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