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작가 「앙드레 지드」의 1909년도 작품인 『좁은문 』 종교 성장 소설책을 읽었습니다.
14세 소년 제롬은 알리사를 통해 인간적 행복을 희생하면서까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기독교인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녀의 감정이 얼마나 숭고할 수 있으며 절대 순수의 경지까지 도달할 수 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현대적인 복음서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좁은문으로 들어가도록 있는 힘을 다해야 한다고 합니다. 좁은문으로 들어가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줄거리를 요약하면 주인공 제롬이 경험한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어릴적부터 제롬은 알리사를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알리사는 동생 줄리에트의 결혼을 위해서 제롬과의 결혼과 약혼을 연기합니다.
아벨은 줄리에트를 사랑하였지만 줄리에트는 제롬을 좋아합니다.
줄리에트의 결혼 상대자는 에두아르이고 둘은 잘 살게 됩니다.
제롬은 알리사를 사랑하지만 알리사는 숭고한 기독교 정신에 너무 깊게 몰입합니다.
알리사는 쇠약해져 죽게 되지만 제롬을 위해서 일기장을 보관합니다. 제롬은 일기장을 읽어보고 알리사의 깊은
신앙심을 깨닫게 됩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있는 힘을 다하여라.
27.P.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나는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되리라......
보티에 목사님의 설교가 끝날 무렵 내 마음은 적잖이 고조되어 있었다. 마침내 예배가 끝나자 나는 알리사를
만날 생각도 하지 않고 예배당을 뛰쳐나왔다. 자랑스런 마음으로 벌써부터 나의 결심을 시련에 던져보고 싶었으면,
당장에 그녀에게서 멀어짐으로써 더욱 그녀에게 적합한 인간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종교의 좁은문으로 들어가기를 선택한 사람은 알리사입니다.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중학생 이상이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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