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은 내가 사랑하는 곳 중 하나다
일단 외국인들이 많아서 맛난게 많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고
두 번째는 그래서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못볼 수 있다는건데
요긴 중동음식을 먹어 볼 수 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호불호 안 가리고 대부분 좋아한다.
녹사평 3번 출구 혹은 1번 출구에서 쭈~욱 가다보면 육교가 나온다.
육교로 올라가서 또 쭈~욱 가다보면 PETRA 간판이 보인다.

주문을 하고 나니 소스가 나오는데
하얀 소스는 THOMEYA 라고 한다. 갈릭향도 살짝 나고
부드러운 크림소스 느낌이고
빨간건 예상하다시피 CHILLI SAUCE이다.
갠적으로는 THOMEYA가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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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나오자마자 침 질질 흐른다.
저 알흠다운 샐러드는 타볼리(Taboly)샐러드다.
올리브유와 레몬이 들어가고 토마토가 굉장히 많은데 신거 좋아하는 나와 내 남자친구에게 딱이었음
(특히나 요새 야채와 과일을 안먹던 남자친구는 저 샐러드를 흡입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저기 동글동글한 녀석이 바로 팔라펠(Falafel)이다.
병아리콩으로 만든건데 바삭하게 튀긴 고기완자느낌이다.
flat bread가 나오는데 여기선 pita bread라고 한다.
먹는 방법은 피타에 팔라펠+샐러드+소스를 얹어서 먹으면 된다.
깔끔한게 맛의 조화가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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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밥인데 우린 쌀이 아니라
쿠스쿠스가 아래 깔려있다.
여기까지 와서 밥으로 하기엔 뭔가 아깝잖아!!!!
살짝 깔깔한 느낌인데 쌀 대용으로 괜찮다.
고기도 생각보다 크고 먹기 좋다. 양고기인가? 닭고기인듯 하다.
전반적으로 카레향이 짙고 고기에 냄새가 안 나서 좋다!!!
일단 피타랑 샐러드, 팔라펠이 양이 많다.
케밥에 뭔가 하나 더 시키면 3인 충분히 먹을 듯 하다.
이태원은 영어가 잘 통해야 좋은데
나는 영어가 안되니까(...)
좀 쭈굴거리긴 하지만 외국인 많아서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또 갑니다! 왜냐면 맛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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