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rumor)에 사서 뉴스에 팔라 는 증시격언에 대한 고찰

소문(rumor)에 사서 뉴스에 팔라

인간이 살아가면서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이 사랑과 생명 그리고 재산이긴 하지만 자신이 오랫동안 노력하며 쌓아올린 재산이

어이없이 순간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없어진다면 인생이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더군다나 헛소문에 의한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개인투자자는 외국인과 기관과의 돈 싸움(Money Game)에서 백전백승한다는 각오로 시장에 임해야 합니다. 철저한 분석과 대응만이 살길입니다. 당연히 예측은 해야지요.

이번 글에서는 증시 격언이 의미하는 내용을 짚어보고 그와 관련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 몇 가지를 살펴봅니다.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말은 뉴스 나오기 직전 또는 동시에 팔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일단 뉴스가 나오면 뉴스가 나오기가 무섭게 주가의 변동성은 커지기 때문입니다.

Chart의 분봉을 보면 뉴스가 노출되면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동안 오른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자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료가 악재일 경우 주가에 선반영 하느라 미리 주가를 빼고 재료가 노출될 경우 악재해소 차원에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납니다.

뉴스에서 노출된 재료가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성장성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속성을 가져야 합니다. 즉 대형호재(악재)가 터져줘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공개된 재료가 어느 정도의 단발성 또는 지속성을 갖고 있느냐를 판단하는 것인데 이것은 투자경험이 쌓여야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만약 투자경험이 부족한데 알 수 있는 분은 감각이 아주 뛰어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첨언하면 시장상황이 상승세일 경우 테마와 관련한 호재성 재료가 나오면 주가가 기대이상으로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이미 알려진 뉴스는 뉴스가 구체화되는 시점에서 주가는 급등하며 실현될 때(대선테마는 대통령선거일) 주가급등이 꺾이므로 매도합니다.

주로 테마가 있는 종목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예로서 대선관련 테마(저출산 대책 등)나 대북관련 테마를 들 수 있습니다.

소문은 좋은 일보다는 나쁜 일이 더 빨리 전해지는 속성이 있습니다. 루머는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을 말하며, 악성루머의 경우 직접적인 관련자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미공개 정보를 노출한다거나 메신저나 주식사이트의 게시판 등을 통하여 의도적으로 노출하는 경우는 주가가 이미 뜬 후 고가에 팔아먹기 위한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나한테 들어온 대부분의 미공개 정보는 역정보일 가능성 다시 말하면 의도적으로 만든 가짜나 잘못된 정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손절(Stop Loss)과 단기매매에 자신 있는 분은 추격매수도 가능합니다.

매집흔적은 Chart를 보면 일시적 급등을 주고 일정한 기간 소강상태를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가 없는 급등을 하고 거래량 수반 후 반락 또는 횡보하는 종목일 경우에는 급등이전 가격으로 원위치할 때까지 관망하고 때를 기다립니다.

주식시장은 결국에는 기다릴 줄 아는 자가 승리합니다. 수익은 인내의 대가입니다.

직전고점 돌파지점에서 매수합니다. 물론 거래량은 필수적으로 살펴야지요.

성공투자 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