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모두가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를 꿈꾼다. 그만큼 Global 금융권에서 돈에 관한 한 영향력이 막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두 사람이 정확히 얼마를 갖고 있는 가는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한다. 부모로부터 돈을 배운 체화된 부자인 워런 버핏은 올해 기부금으로 3조원 이상 책정한다. 이는 자신만의 이익을 중시하는 사회에 많은 화제와 시사점을 던져준다.
마치 이웃 아저씨와 같은 친근한 인상인 워렌 버핏은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기도 하다.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누구에게나 거부반응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면에 조지 소로스는 냉혈적인 인간이라는 평판이다. 사람들이 다가갈 수 없는 부정적 인상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소로스는 1990년대 초 유럽위기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 전략과 돈에 대한 인식
버핏은 돈은 목적이 아닌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데 도구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반면에 소로스는 돈 그 자체만을 버는데 우선순위를 둔다. 버핏은 오래된 뿔테 안경이 상징하듯 검소한 생활을 한다. 소로스도 버핏 만큼은 못하지만 검소한 생활을 유지한다고 한다. 돈에 대한 개념 차이만큼이나 돈을 버는 방법에 있어서도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버핏은 남에게 해를 주는 비정상적이고
이기적 방법을 회피한다. 단기적인 투기보다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한다. 가치투자의 달인이라는 평가도 동일한 맥락에서 붙여진 명성이다. 반면에 소로스는 중장기투자보다 超단기적 투기를 즐기며 심리요인을 중시하며 자기암시가설을 토대로 투자전략을 세운다고 한다. 이 두 사람은 세계적인 Super Rich라 불린다. 부자가 된 이후에도 두 사람이 걷는 방향에 있어서도 차이가
난다. 버핏은 2016년 평생 동안 번 돈의 4분의 3을 사회에 환원한다. 그래서 오마하의 현인과 함께 박애주의자라는 칭송을 받는다.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보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한다고 한다. 한편 자녀상속에는 인색한바 과도한 상속은 자녀를 파괴한다는 인식을 지니고 있다. 반면에 소로스는 이 점에 관해서는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져 있어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한다.
트럼프와 버핏 갈등설
최근 들어 워렌 버핏을 주식시장의 메카인 월가에서 다시 주목하는 이유를 충분히 이해가 된다. 2016년 대선 과정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지지한 워런 버핏의 美경제에 대한 견해는 이렇다. 작년 2Q 이후 트럼프는 작년 GDP성장률 3%달성을 자신하지만 워렌 버핏은 3% 달성은 힘들다는 입장을 내세워
트럼프와 갈등설이 제기된 적도 있다. 작년 성장률이 결과적으로 2.3%로 그쳐 버핏의 예상이 들어맞는다. 현 단계에서 이상적이라고 자평하는 美경제의 앞날에 대한 전망은 트럼프의 낙관론보다 신중론이 우세한 편이다. 정부출범 이전부터 제기된 트럼프와 버핏 상호간의 갈등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는 특별한 배경은 이렇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인에 우호적인 인종 차별성 발언을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유대인계 기업인과 금융인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헌데 버핏은 소로스, 로저스, 버그와 함께 유대인이다. 트럼프는 이런 자신의 언행에 대한 완화노력의 일환으로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의 이스라엘 수도이전을 적극적으로 주도한바 이는 수니파와 시아파의 종교적 갈등을 야기하여 시위를 비롯해 이스라엘의 준전시 상황을 초래한다.
워렌 버핏과 삼성전자
한편 버핏은 증시에서는 다우와 S&P 종목을 선호하다가 2016년부터 나스닥 종목도 선호한다. 오히려 다우와 S&P 종목 이상으로 나스닥을 선호한다고 한다. 갤 노트 9을 내놓은 삼성전자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하다. 버핏은 저평가된 주식을 매입해 장기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IBM과 얼마 전 다우에서 퇴출된 GE를 매도하고 16년 이후 애플을 매입한다. 시장에서는 애플 매입 후 버핏 투자전략은 죽었다는 시각도 나온바 있다. 갤 노트9 내놓은 삼성전자 주식의 매입은 실적이 좌우할 것이다. 韓美기업의 상징이라면 애플과 삼성전자다. 애플은 당초 부진을 예상한 올해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여 주가가 급등한바 시가총액 1조$대 진입한다. 삼성전자는 2Q 영업이익 15조원대로 예상과 달리 하회하여 부진한 실적을 내놓는다. 그래서 주가흐름도 좋지 않다. 애플은 삼성전자 갤 노트9 이어 경쟁용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당금 증액 등 주주이익 제고와 함께 투자증대와 신제품 출시가 삼성전자의 주가에 변곡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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