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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EOS 투자자 필독] 댄의 DPOS는 콜롬버스의 달걀이다.

in #kr7 years ago

많이 배우고 갑니다, 스팀에서도 이렇게 양질의 글을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저도 1round부터 eos를 투자하고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궁금한 것은 지금 creamer님의 글로본 EOS의 특성은 기업들의 요구하는 특성에 맞추고 투자자에게는 수수료를 받지않지만 21인의 마스터노드가 전체 커뮤니티를 좌지우지하는 기존의 경제방식과 크게 차이가 없지 않나요? 또 이게 탈중앙화라는 사토시의 이념과는 많이 떨어져 있지 않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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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 하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사토시의 이념으로 시작된 pow방식의 합의 알고리즘 역시 채굴풀의 집중화로 dpos 방식 보다 훨씬 중앙화 되었습니다.

제가 정의하는 탈중앙화의 개념은 노드의 수가 몇명인지가 중요한것이 아닌 기존 중앙화 된 플랫폼들의 힘을 빼앗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블록체인 기술의 방향과 이념은 어떤 컨센서스를 가지던 탈중앙화라고 생각 합니다 :) 완벽한 탈중앙화는 언제 올지 모르는 유토피아라고 생각합니다.

그 언제 올지 모르는 유토피아를 지향하기 보다는
당장 할 수있는 방향으로 탈중앙화를 진행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관점의 차이이군요, 글 잘 보고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