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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8)

in #kr6 years ago (edited)

[250E] 사제가 예복을 입고 안으로 들어가 제단 앞에 몸을 숙였을 때, 전에는 보지 못했던 이상한 꽃들로 제단이 덮여 있는 것을 봤다. 이상하게 생긴 꽃은 기묘하게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 아름다움은 사제를 뒤숭숭하게 했다. 코끝으로 밀려오는 향기는 달콤했다. 사제는 기쁨을 느꼈는데, 왜 기쁜지 알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