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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7)

in #kr5 years ago

[229E] 그러자 영혼이 어부를 조롱하며 말했다. ‘네 사랑이 주는 기쁨이라곤 거의 없네. 너는 깨진 통에 물을 붓는 임종을 앞둔 사람 같아. 네게 있는 것들을 줬지만, 아무것도 돌아온 게 없어. 나랑 함께 가는 게 더 좋았을걸. 나는 기쁨의 계곡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