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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in #kr5 years ago (edited)

[85E] 젊은 어부가 웃었다. ‘나한테 나쁜 일을 한 적은 없지. 하지만 네가 필요 없어.’ 어부가 대답했다. ‘세상은 넓어. 천국도 그렇고, 지옥도 그렇지.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어둑한 황혼의 집도 말이야. 날 귀찮게 하지 말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 내 사랑이 날 부르고 있으니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