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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in #kr5 years ago (edited)

[66E] 갑자기 숲속에서 개가 짖었다. 춤을 추던 이들이 멈춰 섰고, 둘씩 짝을 지어 올라와 물음을 꿇고, 남자의 손에 입을 맞췄다. 새의 날개가 물을 건드리듯 그의 다부진 입술에 작은 미소가 감돌았고, 웃음이 번졌다. 그러나 그 속엔 경멸감이 있었다. 그는 계속해서 젊은 어부를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