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독한 사노비, @plaindelta 입니다.
어제 직장 이사님과 오랜만에 식사 하러 갔던 곳을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 물론 제가 평소에도 종종 들르는 집이기도 하구요.
인사동 하면 전통의 거리로 유명하잖아요. 오늘 기록으로 남기는 조금 이라는 솥밥집 역시 4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잘 아는 어르신이 종로세무서에서 뉴비로 근무하실 때 부터 가시던 곳이라고 합니다. 물론 지금은 퇴직 하셨으니.. 역사가 꽤 된 집임이 틀림 없습니다.
인사동, 조금 입구
왠지 고독한 미식가에 나올법한 일본 로컬 식당의 냄새가 입구에서 부터 풍깁니다. 식당 내부 역시 굉장히 옛스럽습니다.
송이솥밥, 조금
조금의 메뉴는 심플합니다. 솥밥과 꼬치구이(물론 주류도 있습니다), 식사는 솥밥으로, 꼬치구이는 안주로.
- 전복솥밥 / 2.9만원
- 조금솥밥 / 1.6만원
- 송이솥밥 / 1.6만원
한끼에 1.6만원이면 저렴하지는 않지만, 좋은 사람과 정갈한 식사를 하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옛 추억이 떠오르는 장소일 것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안국역 6번출구를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아 알아서 해야 하지만, 종로경찰서 옆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식사 하십쇼.
먹스팀은 처음인데, 이렇게 하면 되나요? ㅋㅋ
비주얼만 봐도 굉장히 먹음직스럽네요
잘보고 갑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
고가긴 한데 먹어봐야죠!
꼭 드셔보세요. 임팩트는 없을 수 있지만, 기억에는 남을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거리만 가깝다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ㅋㅋㅋ
인사동 오실때 꼭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젊은 사람들 취향은 아닐수도 있겠지만.. 어르신들은 좋아 하실거에요 ㅋㅋ
와 외관이 너무 멋지네요
송이밥이라니 ㅎㅎ 맛이 궁금하네요
버섯이 가득가득 들어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클래식한 외관만큼 솥밥의 맛도 클래식 합니다 ㅎㅎ
먹스팀은 이렇게 하면 안되나요?ㅎ
저도 해본적은 없어서.ㅎ
ㅎㅎ 사실 저도 처음이라.. 괜찮지 않을까요? 먹스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