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독한사노비 @plaindelta 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말 오랜만에 스팀잇에 글을 남깁니다. 분발 하겠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서핑 스팟도 생기고 점점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서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양양인데요, 저도 올해 4월에 생애 첫 서핑을 양양에서 해보고 그 맛(?)을 못 잊어 최근에 또 다녀왔습니다.
어떤 분이 멋지게 타고 계셔서 멀리서 찍어 보았습니다
양양쪽에 유명한 해변이 몇 있는데 전 지난 4월에는 죽도해변에서, 이번에는 바로 옆 인구해변에서 타 보았습니다. 서핑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니 장비를 대여 해주고 해변가에 숙소도 많이 생기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인프라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은가 싶기도 해요.
4월 죽도해변에서는 파도가 세서 굉장히 힘들게 탔었는데, 이번 인구해변에서는 파도가 조금 많이 약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예측 할 수는 없겠지만, 파도가 센 날을 잘 골라 가면 좋을 것 같네요.
서핑이 끝나고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추천 받은 로컬 고깃집으로 향했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맥과 함께 캬하
원래 밤 11시에 축구 경기를 보고 자려고 했는데, 몸도 피곤하고 배도 부르고 저녁 9시쯤 자서 다음 날 아침에 일어 났네요. 하하하하
무더운 여름 양양에서 서핑으로 피서는 어떠실까요.
(끝)
나는 무두질을 두려워, 계속,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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