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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시나무새 [A Thorn Bird]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이 화이트 데이군요
한국은 완연한 봄날입니다
지금 새소리도 경쾌하게 들려 오네요
소중한 인연을 창조적이고 인간미 넘치게 이어가시는 샘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슬픈 켈트 신화에 나오는 가시나무새 생각납니다
가시나무를 찾아 날다가 가시에 찔려 죽어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른다지요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 자기의 소명을 다하다가 극적으로 마감하는 죽음이라지요
바로 죽는삶이지요!!!!
지금 죽어 영원히 사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