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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나무. 꼬맹이의 달에 쓰는 일기..

in #kr7 years ago

헐 ㅎㅎㅎ 엄청 잘 쓴거 같은데요 짐심..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 감성이 없어서 그런지 저는 상상도 못하는 문장이네요 ㅎㅎㅎ 두근두근 달이 다 찰 것만 같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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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정서가 메말랐는지 달에게 무슨 쓸 말이 저리 있나 싶었어요.
꼬맹이는 달이 내 마음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대요.
전 꼬맹이가 제 말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는데요.. 제 말은 몰라라 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