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 시 지하철 혼잡도는 '나쁨' 이었는데, 제 앞에 선 아저씨의 담배 쩐내(거의 재떨이 냄새) 때문에 '매우나쁨'으로 상승합니다.
- 점심 먹으러 가다가 엄청 예쁜 여성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 보는 척, 관심 없는 척하면서 보려다가 결국 눈 한번 마주쳤네요. 이렇게 아재가 되어 가는가 보다 생각하다가 문득 중학교 때부터 이래왔던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 스팀잇 포스팅 소재로 일기인데 일기 같지 않은 무언가를 고민합니다. 고민 끝에 지금 작성하고 있는 '일상 속 나만의 명장면'이라는 시리즈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매일 포스팅 소재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런 식으로 하루마다 자신만의 명장면을 소재로 해서 작성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 오늘의 명장면이었습니다!
담배 냄새도 그렇고
약간의 알콜 냄새랄까? 술 냄새도
기분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맞아요ㅠ 퇴근하는 중이었다면 그나마 좀 괜찮았을텐데
출근 중이라서 더 불쾌했던 것 같습니다.
혼잡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게 아님을 감사하게 생각해야겠어요.
어제 저만의 명장명은 큰애랑 작은애가 서로 도와가며 숙제하는 장면이랄까요 ㅎㅎ
진짜 지하철 안타고 출퇴근했으면 좋겠어요.
직접 본 건 아니지만 애들이 서로 도와가며 숙제했다는 글만 봐도 뭔가 훈훈하네요~^^
스팀잇 소재가 아니드라도 자기전에 한번씩 [나만의 챙피한 장면]을 떠올려 봐야갰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ㅎㅎ 근데 챙피한 장면 떠올리면 잠을 못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남자가 예쁜 여자를 쳐다보는 건 본능이긴 하지만 중학교때부터라니 빠르셨네요.ㅎㅎ
전 숫기가 없어서 고등학교때까지 얼굴도 못 마주쳤는데.ㅋ
저도 숫기는 없는 편인데 본능이 더 강해서 그런가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