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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과학 에세이] 종 예외주의 (5-1) : 이기와 이타의 경계 ; 선과 악의 공존

in #kr7 years ago (edited)

즉 동물과 인간 사이에는 개념의 수준/구조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야만과 비야만, 문화와 비문화의 차이가되는 인자를 무엇으로 봐야할지? 가 궁금해지내요. 그런데 인간은 동물보다 발달된 문화를 갖고 있다는 뜻이 결국은 종의 분화에 있어서 적어도 정신영역에서 동물의 정신 영역을 넘어서는 포괄함이 있지않을까도 생각됩니다. 즉 인간의 의식의 스펙트럼이 동물의 의식의 스팩트럼을 내포(넓음)한다고 보면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건 뭐 모든 사람들이 당연시하면서 떠드는 거겠지만요.)

ps. 뇌의 구조연구에서 뇌의 구조가 동물부터 인간까지 계층화가 되듯이 말이에요. 뇌의 최 바깥쪽을 외배엽이라고 하던가요? 그 외배엽이 일반동물들보다 더 주름진것? 더 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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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성적 사고는 주로 신피질에서 일어나는데 인간이 독보적으로 발달한 영역입니다.

대 집단을 이루었는가 그렇지 않은가의 차이입니다.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딱 그겁니다.

대 집단을 이루었기 때문에 문명이 발전한 것입니다.
대 집단은 더 큰 대 집단을 이루려 하고
이는 필연 전쟁으로 귀결되는 것이었죠.

현재의 국가는 그 대 집단을 이루는
한계에 다다른 지점에서 국가가 형성되었고
그 국가가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완전 엄청난 대 집단을 이루는
아주 저급한 생명체는 좀 논외이겠죠.

침팬치나 사자 정도는 되는 고등 생물의 경우
인간과 같은 대 집단을 이루지 못합니다.

인간은 그런데 어떻게 대 집단을 이룬 것일까요?

부계사회로 가면서, 혹은 종교를 가지게 되면서 ..
뭐 설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말을 한다는 것도 뭐 이유가 될수도 있고...
이점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진짜 뇌가 다르기 때문일수도 있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