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문제가 된다면 사과하겠다는 뜻인데, 타인과 사회의 시선에 의한 사과이지, 자신이 깨달아서 반성하는 의미의 사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는 사람이 발전해나가는 사람이지요. 그런 면에서 고은 시인 말년의 행보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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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에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문제가 된다면 사과하겠다는 뜻인데, 타인과 사회의 시선에 의한 사과이지, 자신이 깨달아서 반성하는 의미의 사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하지만 잘못을 뉘우치고 고치는 사람이 발전해나가는 사람이지요. 그런 면에서 고은 시인 말년의 행보는 안타깝습니다.
맞아요. 누구나 잘못을 하지만 잘못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가 그 사람의 인품을 보여주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