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주면 삼일절 그리고 곧 공휴일 잘 보내셨나요? 어렸을때는 기념식도 보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공휴일이 먼저 떠오르네요 ㅠ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나 꿀맛같은 휴일에 저는 먹부심을 좀 부려봤습니다.
여자친구가 원래 공휴일도 일하고 주 6일 근무인데 올해는 연차개편으로 어제 쉬게되어 여친의 지인집에 놀러갔습니다.
만나자마자 쌀국수집으로 고고씽~
작년에 다녀왔던 다낭을 생각하며 분짜와 쌀국수, 크림커리(사진을 못 찍었었요.) 를 시켜봤습니다.
다낭에서도 맛있지만 한국에서도 맛나네요^^
1차전을 끝내고 집으로 가니 갑자기 자이글을 꺼내더라구요 . 설마 무슨 고기를?? 근데 올라간건 다름아닌
저는 고구마를 이렇게 구워먹는건 처음인데 좋더라구요~ 시간은 쬐금 걸리지만 맛을 생각한다면 이렇게 해먹는것도 좋겠더라구요.
그렇게 먹고 있는데 이번엔 전화기를 들고는 어디에 주문을 합니다. 저도 먹는걸 좋아하지만 이렇게 타이밍이 빠른건,.,그래도 뭔가 기대를 하며 있는데.
닭 3종세트네요 . 치킨 , 똥집튀김, 닭발 튀김. 배부르다배부르다 했는데 또 들어가는 이유는 뭘까요..
12시에 만나서 6시까지 입을 한번도 안쉬게 해주네요. 더 있다가는 제 배가 터질거 같아 낼 출근준비한다고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놀러왔다고 신경써주는 맘은 감사하게 느끼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내일이면 또 주말이네요~ 한주 마무리 잘하세요^^
맛있는거만 드시고 계시네요 ㅎㅎㅎ
옛날통닭 저거는 정말 대박,,,
사진만큼 맛있었습니다~ 배부른데도 계속 ㅎㅎ
고구마 빛깔이... 환상인데요 ~~
사진에 소질이 있으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