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을 읽어 보신 분들 이라면 2권의 책이 상,하권처럼 생각되실 겁니다. 저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같이 독서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여유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침에 2시간 산책, 2시간 독서, 4시간 코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금융시장이 코로나19로 많이 불안합니다. 어제만 해도 나스닥이 -1.7%이상 하락을 했습니다. 경제의 펀더멘탈은 변한게 없는데 시장의 심리가 극도로 위축되어서 오히려 투자하기에는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아침마다 강동구 상일동역에 새로 입주한 아르테온 아파트 단지를 돌고 있습니다. 아르테온 바로 뒤쪽에 이런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멋진 곳입니다. 아래는 도룡용연못이라고 되어 있네요. 고덕과 상일동은 이런 숲길이 많은 곳입니다. 노후에 시간보내면서 산책을 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부의 본능" 브라운스톤 지음
슈퍼리치가 되려면 부의 본능을 깨워라
-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 영토 본능의 오류
- 쾌락 본능의 오류
-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 손실공포 본능의 오류
- 과시 본능의 오류
- 도사 환상의 오류
- 마녀 환상의 오류
- 인식체계의 오류
실전 솔루션
- 부의 본능을 깨우는 8가지 도구
- 실패 유형별 맞춤 솔루션
- 4차 산업혁명 시대 부자의 길
필사한 내용입니다.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안전한 은행 예금으로 번 돈은 없다. 돈은 위험 자산인 부동산과 주식투자에서 다 벌었다. 은행이란 아파트 청약예금을 들고, 투자할 종자돈을 모으고, 투자자금을 빌리는 곳으로 이용했을 뿐이다.
나는 자동차 사는 대신에 그 돈으로 투자했다. 세월이 지나면 자동차는 유지비만 잡아먹고 고물이 되지만 투자금은 배로 불어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나중에 생활에 여유가 생겼을 때도 절약한다고 에어백 없는 소형차로 장만했다. 한 번은 자동차 사고가 났는데 에어백이 없어서 죽을 뻔했다.
부자 친구의 조언이 맞았다. 누구나 실패가 먼저 있고 나중에 성공을 거두게 된다. 부자 친구도 나도 실패를 먼저 하고 나중에 성공을 했다. 정말로 부자 되는 비결은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데 있었다. 당신이 현재 실패로 좌절하고 있다면 미래의 성공을 위한 배움의 과정이라고 여겨라. 누구나 실패가 먼저고 성공은 나중이다.
나는 재테크 지식을 얻기 위해서 관련 책들을 읽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제테크 책을 읽고 잤다. 그 중 몇 권을 소개하면 주식 투자자 중에서는 투자의 대가인 벤자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필립피셔, 존 템플턴, 피터 린치가 좋아서 읽고 또 읽었다.
남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 직업이나 사업에는 남들이 쉽게 참여할 수 없는 진입장벽이 있다는 걸 가르쳐준 마이클 포터, 투자자들이 논리적이나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대신에 불합리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한다는 걸 밝힌 로버트 실러가 내가 좋아하는 경제학자들이다.
아이큐가 상위 3퍼센트에 들어가는 똑똑이는 오히려 투자자로서 불리하다고 말했다. 워런 버핏도 주식투자는 아이큐 150이 아이큐 120을 물리치는 게임이 이나라고 했다. 이렇듯 머리와 지식만으론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제테크 성공 요인으로는 지식보다 실행능력이 더 중요하다.
예를 들자면 투자자들은 머리로는 쌀 때 사야지 하면서도 막상 주가가 폭락하면 공포감에 사로잡혀서 바닥에서 팔고, 살 때는 탐욕에 사로잡혀 천장에서 산다. 또 머리로는 저축을 해야 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당장의 배고픔과 불편을 참아내지 못해서 내일의 달걀을 얻기보다는 오늘 암탉을 잡아먹고 만다. 이성 때문이 아니라 감정과 본능 때문에 우리는 재테크에 실패한다.
서울에서 최상급 아파트를 신규로 공급하는 방법은 재건축 아파트밖에 없다. 다시 말해 서울의 재건축아파트는 최상급 주택지로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다. 나는 이들에 투자해서 이익을 보았다.
적이 강할 때는 싸우지 않는 게 최고다. 주식시장에서 만나게 되는 적들은 개인투자자보다 몇 배는 강하다.
주식투자에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식을 단기에 사고파는 매매를 하는 대신에 주식을 사서 그냥 보유하는 장기투자가 싸우지 않는 방법이다. 나는 독점이나 과점적 지위를 가진 기업 중 대주주가 신뢰하고 믿을 만하다면 그와 동업자가 되는 장기투자 방식을 택했다. 주식시장에서 나는 싸웠을 때보다 싸우지 않았을 때 더 많은 돈을 벌었다.
주택시장에서 적은 누구인가? 주식시장과 달리 주택시장의 적과 주요 경쟁자는 나와 처지가 비슷한 개인투자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내가 주택시장에서 패배보다 승리를 더 많이 거둔 이유는 적들이 그다지 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장 강한 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적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나의 마음속에 있다.
나는 부자가 되지 못하도록 하는 가장 큰 장해물이 내 마음이라는 걸 깨달았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제 얼굴에 분칠할 생각은 없지만 나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다.
무리 짓는 본능의 오류
부자가 부자인 이유는 외로운 늑대처럼 홀로 다니기 때문이고, 빈자가 가난한 이유는 무리 지어 다니는 양떼이기 때문이다.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논리를 떠나서 항상 소수 편에 서는 게 유리하다. 그러나 무리 짓는 본능은 소수 편에 서는 걸 방해한다.
해답은 언제가 하나, 바로 "환금성"이다. 환검성이 가장 높은 것부터 시작해서 환금성이 낮은 것으로 번져가는 것이다. 환금성이 높은 순서인 채권 > 주식 > 아파트 > 땅 > 그림 순으로 오른 것이다. IMF이후에도 같은 순서대로 올랐고 단지 그림까지는 바람이 불지 않았을 뿐이다. 2001년부터 부는 투기 바람도 비슷하다. 먼저 금리가 떨어져서 채권 가격이 급등하고 다음에 아파트가, 그 다음으로 상가 그리고 토지가 움직이고 있다.
가계대출이 최근에 급증했다면 조심해야 한다. 대다수 사람들이 부동산 박사가 되어가고,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사람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부동산 분야 재테크 책이 잘 팔리고, 9시 뉴스에서 부동산청약 과열보도가 나오면 이 모든 것은 경고 신호다.
영토 본능의 오류
대게 이사 횟수와 재산은 비례한다. 여러 곳에 직접 살아봐야 지역별 장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부동산을 보는 안목이 생기고 안목이 돈으로 변한다. 그래서 젊을 때는 들개처럼 돌아다니며 영토 본능을 극복해야 한다.
해외 물정을 모르고 이렇게 말하는 우물 안 개구리들은 재테크에 성공하기 어렵다.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의 약 40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 보유자들이다. 미국 내 주가가 올라야 글로벌펀드에 자금이 유입되어서 이 돈으로 외국인들이 한국 주식을 사게 된다. 미국 뮤추얼펀드 자금 유출입 동향을 국내 주식투자자들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부동산도 해외의 영향을 받아 국제 부동산과 같이 움직인다. 1980년대 말의 상승과 1990년대의 하락 그리고 2001년 이후의 상승세와 2006년 이후의 하락 흐름은 모두 선진국 부동산 가격 변동흐름과 일치한다.
이제 한국 경제에서 한국은 없다. 이미 글로벌화되었기 때문이다. 한국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80퍼센트에 육박하고,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95퍼센트에 이루며, 석유 수입 6위 국가다.
쾌락 본능의 오류
일반적으로 부자 동네일수록 경제서적과 재테크 책이 많이 팔린다. 재테크 방법은 학교에서 안 가르쳐준다. 그러니 재테크 방법도 수학이나 읽기처럼 배워야 한다. 남이 안 가르쳐주기에 스스로 배워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다. 부자들의 첫번째 취미가 독서인 게 우연이 아니다.
반면에 김공부 씨는 틈만 나면 인터넷으로 투자정보를 검색하고 재테크 책을 사서 읽고 주말에 부동산 현장을 답사하곤 한다. 누가 잘사느냐고? 물어보나마나 뻔하다. 현재도 재산 차이가 많다.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
월급쟁이가 투자하기에 적당히 위험하고 수익률이 좋은 게 뭘까? 내가 생각하기엔 재건축,재개발이다.
공식을 보면 투자수익을 극대화하려면 개발이익이 따르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노려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실공포 본능의 오류
주식투자에 있어 프로와 아마추어의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고수는 손실을 볼 때 작게 보고, 이익을 볼 때 크게 본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이익이다. 반대로 하수는 이익을 볼 때 작게 보나, 손실을 볼 때 크게 본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손실이 된다.
왜 일반투자자는 손절매를 하지 못할까? 바로 손실공포 본능 때문이다.
과시 본능의 오류
한국을 비교적 알 아는 일본 유학생과 주재원들이 지적한 "신기한" 한국인의 행동을 보자. "한국인은 좋은 일이 있는 사람이 주변 사람에게 한턱을 낸다", "한국 남자는 애인과 그 친구들이 같이 놀게 되면 애인 친구들의 몫까지 돈을 내준다", "한국인은 여럿이 함께 식사하러 갔을 때 혼자서 전체 밥값을 지불한다."
그러나 자수 성가한 부자들은 다르다. 그들은 과시보다 검약을, 체면보다 실속을 중시한다. 실제로 내가 만난 부자들은 의외로 수수한 옷을 입고 다녔다. 작업복, 트레이닝복, 낡은 트렌치코드, 실용적인 단화나 운동화 등이 내가 기억하는 부자들의 복장이다.
도사 환상의 오류
박사고 교수고 연구원이고 다 소용없다. 앞날은 아무도 모른다. 그걸 알면 사람이 아니다. 내가 전문가의 실패를 언급하는 이유는 그들을 망신 주려는 게 아니다. 미래 가격 전망은 원래 아무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마녀 환상의 오류
오늘날은 원시시대가 아니지만 현대인도 여전히 부에 대해 부정적인 원시인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부자에 대해서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마녀사냥을 한다. 그러나 마녀 환상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하지 않게 되어 부자 되기가 어려워진다.
내가 좋아하는 말로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라는 말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과 부자들은 자극에 대해서 본능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의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공간에는 자유의지가 있다. 자유의지가 있기에 배고파도 참을 줄 알고, 예쁜 물건이 눈에 들어와도 안 사고, 놀고 싶어도 일한다. 결국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고 인생을 주도적으로 끌고 나가야 한다.
주도적인 사람이 성공하고 부자가 된다. 인생을 주도하고 관리하는 사람은 남을 탓하지 않는다. 그러니 부자가 되려면 자극과 반응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라!
인식체계의 오류
두뇌의 인식체계 결함에는 세 가지가 있다. "행운 편향 인식", "모르는 것도 안다고 생각하는 착각", "돈과 자신에 대한 부정적 해석" 이 세가지이다.
이것은 모두 인간의 행운 편향 인식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이 행운을 맞이할 가능성은 과대평가하는 반면에 불행을 겪게 될 가능성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행운 편향 인식은 두뇌의 선택적 지각 때문이기도 한다.
하수는 예측하려 하지만 고수는 대응하려 한다. "인간의 능력으론 향후 장세를 예측할 수 없다. 이 사실만 제대로 깨우치면 당신은 고수다"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피터 린치가 한 말이다.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말해주겠다는 점쟁이, 예언가, 경제전문가의 말을 귀담아듣지 마라" 워런 버핏의 충고다. 차트분석이든지, 경제전망이든지, 미래를 예측하려 하지 말고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하라는 게 주식투자의 대가가 주는 충고다.
주식투자는 바다를 항해해서 보물섬이 도착하는 게임이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어떤 폭풍우가 몰려와도 난파 당하지 않을 튼튼하고 빠른 배를 선택하려고 배에 집중할 것이다. 주식투자에서 이기는 방법은 향후 장세 전망이 아니라 기업분석에 달려있다. 부동산투자도 마찬가지다. 타이밍 예측보다는 입지 분석이 더 중요하다.
부의 본능을 깨우는 8가지 도구
- 신경조건화하기
자수 성가한 부자들 중에는 어린 시절에 극심한 가난을 경험한 사람이 많다. 등록금을 못 내서 학교 가기가 챙피했다든지, 돈이 없어서 친구로부터 멸시와 모욕을 당했다든지 하는 고통스런 기억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하고 싶은 행동, 꼭 해야 하는 일은 즐거움과 연결 시켜라. 저축목표를 달성했을 때 상으로 좋아하는 음식을 먹게 되거나 아내로부터 칭찬을 받게되면 우리는 저축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된다.
2)모델 따라하기
부자를 따라 하다보면 부자의 성공법을 터득하게 된다.
3)유혹 회피하기
유혹은 강력하다. 유혹은 저항하기 보다 회피하는 게 더 현명한 방법이다.
심리학자는 "행동일기"를 쓸 것을 권한다. 특별한 행동이 있었다면 기록하고 관계되는 상황과 결과에 대해서도 기록한다. 전체적인 평가는 하루의 끝이나 주말에 하는데 차트로 그려서 얼마나 목표를 달성 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기록이 행동을 변환시키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4)가계부쓰기
부자가 되고 싶은가? 가계부를 써라
5)작은 성공 체험하기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어마어마하게 큰 성공이 아니라 작은 성공의 체험이다.
6)서약서쓰기
마음속의 결심을 문서 형식으로 쓰라
"1억원을 모을 것이다", "3년 동안에 모을 것이다"처럼 구체적으로 금액과 날짜를 표시해라.
다음, 서약서 작성이 완료 되었다면 주변의 친구와 가족들에게 얼마를 언제까지 모으겠다는 자신의 결심을 발표하라.
마지막으로, 목표 달성 진도표를 만들어서 논에 잘 띄는 벽에 붙여 놓아 스스로를 압박하라.
7)진실 파악하기
인생도 마찬가지다. 인생이란 자동차를 운전하는 우리는 믿음의 창을 통해서 세상을 보고 인생을 살아간다. 그래서 믿음의 창에 뭐가 쓰여 있는지가 중요하다.
부모님과 선생님은 부자였던가? 그분들은 훌륭하고 존경스런 사람들임에는 틀림없지만 부자는 아닐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충고는 귀담아들을 필요가 없다. 그들의 말은 자기 합리화와 변명에 불과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8)신에게 기도하기
기도는 당신의 잠재의식이 문제해결을 위해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해주는 렌즈다. 기도를 통해서 당신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능력을 끌어낼 수 있다. 인간은 신에게 기도함으로써 열등감, 패배감, 죄의식,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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