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닥입니다. (파파닥=파파닭, 아무렇게나 불러주세요)
우리 스티미언 분들 중에서도 군대를 앞 두시거나 다녀온 분들이 계실텐데요. (여성분들께는 다소 재미가 없는 내용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죄송합니다.ㅋㅋㅋ...)
저도 군대를 다녀온 지 시간이 꽤 지났네요. 친구와 같이 미래를 계획하면서 갔다 왔는데.. (친구도 지금 스티미언입니다.)
여하튼, 오늘은 혹시나 공감이 갈 수 있는 입대 전 후의 감정을 들고 왔습니다.
1. 입대 한 달 전~일주일 전: "아직도 별 느낌이 없다. 군대는 아직 현실이 아니다"
2. 입대 날: "망한거 같다. 연병장에서 조교의 모습은, 정말 입대를 실감나게 한다"
3. 훈련병: "군대 오기 전에 제대로 못 놀고 온 거 같다. 아직 600일이 넘게 남았으면서도, 아침에 일어나면 집이 아니라 생활관 천장이라는 사실이 점점 익숙해진다"
4. 이등병: "사회 생각보다는 군대에서의 인간관계, 생활에 신경이 곤두선다"
5. 일병: "군생활을 해보니, 전역을 한다면 어떤 일이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6. 상병: "전역을 하면 정말 더 열심히 해봐야지, 아무거나 해도 잘 될듯한 느낌"
7. 병장: "전역 후에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나는 남들과는 다르다"
8. 전역날: "세상이 내 것 같다."
9 전역 후 한 달 이내: "그래도 전역하면 좀 놀아야지"
10. 전역 후 시간이 흐름: "군대 있을 때가 편했던가"
스티미언 분들은 얼마나 공감하십니까?
물론 공감되지 않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ㅎㅎ 저는 다소 공감이 됩니다.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군대 있을 때가 편했던가" 라는 생각은 가끔 드네요ㅋㅋㅋㅋ (흠.....)
공감합니다~ ㅎ 신병교육대대는 모르겠지만 자대생활하게되면 심리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편한때라고 생각합니다. ㅎ
저도 그때는 몰랐는데, 심리적으로는 정말 편했었다죠? ㅎㅎ
챙겨주는 느낌은 군대가 강했었죠ㅠㅠ
공감되는 글이네요
그래도 계획적인 생활하는건 좋은 곳이었죠 ㅎ
그쵸 ㅎㅎ 억지로라도 계획적인 생활과, 어느정도의 주입적인 생활이 섞인곳이었죠 ㅎㅎ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너무 덥죠 ㅠㅠ 찜통
짱짱맨 출석부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당 ㅎㅎ 짱짱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