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파닥입니다. @papadak 저는 오늘 ~ 이 아니라 어제 친구와 함께 건대 중식당 골목에서 간소히 먹방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중국 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중국 요리에 많이 끌리기 시작하더니, 요새 친구들과 만나면 중식당을 자주 가게 되더랍니다.
저희가 간 곳은 건대입구역에 위치한 매화반점입니다. (서울 광진구 동일로18길 96)
메뉴는 뭐 많더라구요!
꿔바로우, 크림새우, 마라전복, 고니알볶음, 양장피 볶음 등등. 정말 다양한 중식당 음식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한정적인 중화요리 음식점보다는 훨씬 종류가 많았습니다. (약 80가지? 였습니다.)
저의 선입견적인 생각은 '요리 종류가 너무 많은 식당은 맛은 부족할 확률이 높다' 인데, 맛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겨우 2가지 밖에 먹지 않아서....ㅋㅋ 나머지 음식은 또 나중에 먹어봐야겠네요.)
손님도 많고 회전이 빨라서, 질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아래에 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중식당, 특히 양꼬치 집에 가면 위 반찬이 자주 나오죠?ㅋㅋ ! 자차이, 땅콩, 김치입니다.
그리고 저희는 등심 튀김(돼지고기 등심 튀김)과 양장피 볶음을 주문했습니다.
색깔 보고 처음에는 소고기 튀김인 줄 알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소스가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소금을 찍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소금만 찍어 먹었습니다.ㅋㅋ
튀김이기 때문에, 소금만 찍어 먹으면 빨리 느끼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다 먹을 때 까지
그다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고소하고 간간해서 그런지 금방 질리지 않고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양장피 볶음도 있었기에!
양장피 볶음입니다. 그냥 양장피는 많이 먹어보았는데, 양장피 볶음은 처음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양장피와는 전혀 다른 맛이더군요. (저만 몰랐나 봅니다.) 얼큰한 맛이 강하고,
중국식 당면이 많이 쫄깃했습니다. 처음 도전해본 음식 치고는 저와 친구 모두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나쁘지 않았던 쫄깃.. 그리고 제 생각에, 저는 고추기름하고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오랜 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술도 조금 마셨습니다.
화~~~ 하죠?
앞으로 중국 음식이 중독될 듯 하네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입맛에 맞는 느낌입니다.
간소한 먹자 포스팅이었습니다!!
짬쪼름한 땅콩 맛나죠^^
등심튀김은 한번도 먹어 보질 못했네요 ㅇㅇ
어떤 맛일지 궁금해집니다 ㅎㅎ
선팔 보팅하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팔로합니다~~~
등심튀김 드셔보셔요 맛있습니다 ㅎㅎ
동네에선 안파네요 ㅎㅎㅎ
건대에 가게 되면 먹어 봐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와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꽤 맛났습니당ㅋㅋㅋㅋ!!
오 등심튀김..처음보는 음식이네요 ㅎㅎ 고량주랑 양장피도 너무 맛나겠어요!
고량+양장피 조합은 정말 맛있는 듯 합니다. ㅠㅠ
음식 잘 모르는 제가 먹어도 츄릅츄릅이네요 ㅋㅋ
와 튀김색깔이... 방금 점심먹었는데... 양장피보고 넉다운이네요
생각보다 먹을 만해서 놀랐습니다 ㅎㅎ
넉다운되지는 마세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