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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가족] 기독교를 애증한다

in #kr7 years ago

글을 읽으면서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던 잘못된 믿음 편이 생각났어요. 복수가 차서 괴로워하는 아이를 믿음 때문에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려 했던 부모를 보며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제대로 된 목사였다면 병원에 가라고 어머님을 설득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저 부모를 목사가 병원에 가게끔 설득하려고 애썼거든요. 너무 가슴이 아픈 이야기라 어떤 말로 위로를 드려야 할지 어렵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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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감사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신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그 고통을 생각하면 속상합니다. 그래도 더 아프지 않으시다는 것이 조금 위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