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지난번 글에 이어서 배우자때문에 (?) 혹은 배우자에 의해서 해외체류를 생각하시는분을 위한 글을 써보려해요.
지난번글은 이곳에서 -- https://steemit.com/kr/@okja/4jehmr-1
제가 있는 영국엔 몇년전만해도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셨어요.
그때는 지금보다 비자가 많이 까다롭지 많아서 가족이 다함께오는것도 아마 지금보단 수월했을꺼예요.
가족끼리 오시는 분들은 주로 공무원가정에서 남편이나 아내분이 마스터과정을 하는 경우, 아이들을 위해 1-2년 채류하는경우. 주재원으로 오시는 경우등 다양하더라구요.
특히 부부중 한분이 공부하시려고 가족이 다 오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배우자 즉 아내분이나 남편분들이 힘들어하는걸 많이 봤어요.
오늘은 그이야기를 해보려해요. 이곳에 오면 어떤 상황이 돼는지요.
물론 이글도 저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위 분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진글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
제 생각엔 개인의 성격과 준비가 해외생활을 많이 좌지우지 하는것같아요.
여기생활이 오히려 좋다는 분들도 있고 한국다시 가고싶다는 분들도 있었어요.
오늘글은 후자분들이 어떻게 느끼셨는지 말하고싶어요. 조금이라고 "이럴수도 있다" 는걸 예상한다면 막상 힘든일이 닦쳐도
어느정도 심적으로 준비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 가장 기본적인게 힘들수도 있습니다.
배우자중 한분이 공부하시기위해 오신분들은 사실 많이 힘들어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시면 학비걱정 생활비걱정에 알바와 공부를 같이 병행해야 하는경우가 많아요.
두분다 영어를 어느정도 하시고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으시다면 다행이지만 집에 계시는 배우자께서 영어를 못하시면
사회활동에 제약을 받게되서 집에서 내남편 언제오나 내아내 언제오나.. 하고 기다리는 나날이 반복돼요.
한국같으면 내언어쓰며 쇼핑하고 친구도 사귀겠지만 영국엔 가족도 없고 언어도 않되니 답답하기 그지없죠.
이런 이유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울해하고 한국가는 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남들은 쉽게 오지못하는 해외인데 오히려 이곳에 사는 나날이 슬픈..그런분들 많이 봤어요.
사실 해외에 정착해 사시는고 영어에 능숙한 분들도 가끔씩 향수병같이 그런 슬픔이 몰려올때가 있는데
온지 얼마 안되시는 분들에겐 더하겠죠??
우선 기본적인 언어가 부족하면 슈퍼가는것 ,은행업무보는것 ,핸드폰만드는것, 병원가는것 이런 기본적인게 부담으로 다가와요.
그러니 내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나 하는 그런 자괴감(...)이 들죠.
- 공부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 어디로 갈까요??
학교도 영어로 수업하고 일도 영어로 하기에 한국에서만큼 쉽게 업무처리도 못하고
남들보다 2배는 더 열심히 해야하는상황이 될수밖에 없는게 해외 생활이예요.
부부 둘중한분만 일하시거나 공부하시는 상황이라면 이 과한 스트레스가 나만 겪는그런 ..
"당신은 모르는 아픔"이 되기에 부담도 크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어요.
한국이라면 친구만나고 치맥하며 조금이라도 스트레스를 풀겠지만 여긴 "맥"은 있으나 "치"는 맛도 없고
온지얼마안돼 맘통하는 친구도 없으니 쌓이는 스트레스로 성격만 예민해질수밖에요.
안타깝지만 이렇게 예민해진 성격은 자칫잘못하다간 부부간의 다툼으로 번질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간을 가지고 적응되길 서로 노력하는수 밖에요.
- 아이가 힘들면 부모도 힘들기 마련이죠.
아이들을 데리고 오시는분들은 아이가 영어배울수있다는 기대감이 다른것보다 더 크신것같아요.
아이들의 경우 영국살수있는 비자가 있으면 학교를 등록해서 다니더라구요.
물론 아이들은 말을 어른들보다 쉽게 배우지만.. 처음부터 잘하지는 않잔아요??
처음온 아이들은 매일 매일 학교에서 말도 못하고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다녀야하니 답답하고
좋은 친구들만 있으면 좋겠지만 또 안그러는 경우엔 학교가기싫을 수도 있구요.
솔직히 한국도 마찬자기죠. 요즘 아이들이 따돌림당하는 경우도있고 서로 상처받게 놀리구요.
여기도 똑같애요. 다만 내나라가 아니기에 더 주눅들뿐이지요.
이런경우엔 학교선생님들과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부모님의 영어가 잘 안돼면 의사소통부터 힘들어지니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아플까요?
물론 부모님 스스로도 적응하느라 힘드시지만 아이들이랑 같이오신 분들은 아이들 학교생활때문에 더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여러분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기 오시는 모든분들이 다 이렇게 힘드시고 우울하진않아요.
여긴 날씨도 한국보다 좋고 여유있으니 나름에 즐거움도 많죠.
하지만 모든게 다 잘될거야 보다는 힘들테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이겨보자 라는 마인드도 필요한것 같아요.
제가 해외생활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몇가지 준비했어요.
배우자분도 영국에서 영어 배우세요.
여러분 외국에 10-20년 사신 분들중에 영어 못하시는 분 많아요.
특히 주부이신 분들이요. 남편 뒷바라지하시고 아이들 키우시느라 바쁘시니 본인을 챙기실수 없으셨을거예요.
이분들도 많이 힘드실테고 참 안타가운 상황이죠?
본인이 전업주부역을 맡으셨다면 남편이나 아내분처럼 대학교 안다녀도되요. 영어 학교라도 꼭 다니세요.
그래야 영어도늘고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자신감도 듭니다.
돈이 문제시라면 인터넷으로 무료 영어 레슨 찾아보세요. 언어학교에서 일주일에 2-3시간씩 무료로 영어 가르쳐주는 수업들 많아요.
여러분의 인생도 당신의 배우자만큼 중요하니 외국에서 언어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 놓치지 마세요.
내가 자유롭게 상점도가고 업무처를을 할수있을때 적응이 되요.
그러니 꼭 내개발하는거 잊지 마시길..
내게 맞는 커뮤니티 찾기
아내분들 말동무 필요하시죠?? 잠깐이라도 만나서 커피한잔 하며 수다떨면 스트레스 날아가잔아요.
저도 그래요.... ㅎㅎ
영어배우는게 영국온 목적이 아니시라면 한국분들과 자주 교류하는것도 내생활을 풍성하게 해준답니다.
교인이시라면 한국교회도 좋고 영국 교회도 좋아요.
인터네셔날 학생들이 많은 교회는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오픈되있고
도움이 필요하면 어제든지 도움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많이 계셔요.
영국오시기전에 꼭 인터넷으로 주변 서치 해보시길 바래요.
특히 아시안 슈퍼, 한국슈퍼가 있나 세세히 보시고 있으면 가셔서 말도 붙이시고
혹시 모임같으거 있나 찾아보시면 좋은 친구 사귀실수도 있어요.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제가 한동안 영국에서도 조금 외곽지역에서 일할때였어요.
친구도 없고 너무 심심하던차에 상점에서 한국말이 들리기에 너무 반가워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가서 말붙이고 지금은 그 언니와 좋은 친구가됐네요 ㅎㅎ
그러니 내가 필요하면 어떻해 해서든 노력해야 해요.
여가 생활 하기
살기도 바쁜데 왠 여가생활이냐 하시겠지만..
여러분! 내가 안행복하면 온가족에 영향을 미쳐요.
영국은 다행이 여가생활하는게 그리 비싸지 않아요.
헬스도 싸게는 한달에 2만원부터 4-5 만원이면 수영장 사우나까지 이용할수있으니 생각해볼만하죠?
적어도 일주일에 3-4번이라도 몸을 움직이는 활동하면 집에만 있는것보단 나아요.
영국 겨울엔 4시면 깜깜한데 갈데도 없으니 운동이라도 가세요.
그래야 온가족이 다 행복하답니다!
오기전에 영어공부 단단히 하고 오세요.
물론 여기 와서 영어배우면 빠르지만
0 인상태어서 오는것보단 20-30 %만이라도 영어하고 오는게 적응하기에 훨씬 좋다는 사실 !
영국문화원이나 스카입으로 외국인과 단기 영어 회화 과외 받는것도 좋더라구요.
예를들어
- 이곳으로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나요?
- 이거 얼만가요
- 화장실이 어딘가요
- 00을 찾고 있어요
등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문장만이라도 달달 외워오면 발음은 여기와서라도 고칠수있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모든일에는 순서가 있듯이 하나씩 준비하시고 제가 말씀드린 상황들이 생길수 있다는걸 숙지하고 계신다면
오히려 해외생활이 훨씬 수월하실수도 있어요.
그러니 모두 힘내세요 ^^
옥자 올림.
well done okja!
thank you for coming back :) @five34a4b :)
오 좋은 경험담 와 닿네요 저도 외국 생활을 꿈꿔왔지만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한국에서 회화공부라도 천천히 해보려고요^^
조금씩 준비하는게 큰도움이 될거예요! 잘하실수 있으실테니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Upvoted... love this pic.
I am into photography and art..plz do check my post out for your support..Thx .
HI @davidad sure i will :)
지나가는 뉴비가 다른분 포스팅에서 연계되서 찾아왔어요 >_<
보트 팔로우하고 갑니다!
정말 해외체류에 대해서 냉정하고 현실적이게 적어주셨어요.
주변에서도 많이들 생각하고 있는데,
영국생활을 적응하는 팁을 적어주시고,
아직은 해외체류할 일은 없지만 새겨두고 미리미리 준비해야겠네요.
환영합니다 ! 저도 맞팔해요 종종 찾아 뵐께요 ^^
나름 현실적이게 적었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언제나 해외생활을 꿈만 간직하고있는 1인입니다^^ 옥자님 포스팅 읽고있는동안 또다시 해외로 가고싶다는 꿈이 되살아나네요 ㅎㅎ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요즘은 6개월까지는 비자없이 입국이 가능하니 관광/연수로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연지님도 잘 준비하시면 꼭 해외생활 하실수 있으테니 꿈 놓지 마세요 ^^
팔로우하고가요^^~ 저와는 관련없는 내용의 글이였지만 글을 읽는거 또한 또하나의 배움과 경험이라고 생각해서 다 읽고가요 나중에 저도 갈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너무 좋은글 같아요 이해력 부족한 저인데도 불구하고 이해하기쉽고 해당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글을 잘 쓰는 편이 아니라 최대한 읽기 쉽게 쓴다고 노력했는데.. 좋게 봐주시는 감사해요 ^^
아기가 넘 귀엽네요 ^^ 또 뵈요 !
좋은 글이네요.. 저도 영국에 잠시 유학갔을 때, 함께 갔던 친구가 언어가 거의 되지않아서 향수병에 힘들어했던 기억이 나네요
언어가 않돼면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그래도 적응기간이 지나면 다들 괜찮아 지더라구요 ^^
와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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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착 감기는 경험과 의미있는 정보들을 정성스레 전달해 주셨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어머 착착 감긴다는 칭찬 감사해요 ㅎㅎ
힘이나네요 ! 와주셔서 감사해요 또뵈요 ^^
느낀 그대로를 말슴드렸습니당^^ @okja님. 해외거주스티머링크 베타를 시작했는데, 혹시 이렇게 하면 불편할지 여쭤봐야 할 것 같아서 한 번 방문해서 찬반댓글을 달아주실 수 있을까요? https://steemit.com/kr-link/@soosoo/s-1-beta
두고두고 읽겠습니다. 늘 리스팀하게 되는 꿀정보가 가득한 옥자님의 글 ㅠㅠ!!! 깨알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앗 !!!! 리스팀 매번 감사해요 ^^ 신난다님 블로그도 매번 재미난일로 가득해서 계속 찾아 뵙게 돼용 ^^
즐거운 하루, 공부시간이 되시길 ^^
대학 시절 유학을 꿈꿨던 저로써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유학은 언제든 갈수있으니 다시한번 꿈꿔보세요 ^^
반갑습니다.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영화 옥자가 생각나는건 저만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팔로우 & 보팅하고 갑니다. 한때 외국생활을 꿈꿨는데.. 그래서 글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앗 ㅋㅋㅋ 그말 많이 들어요. 그냥 옥자라는 이름이 좋았거든요. 뭔가 옥자에서 오는 그런 분위기 ㅎㅎ
저도 맞팔합니다 자주뵈요 ^^
길지 않은 영국생활이었지만, 또 언어를 배우고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많이 공감되는 얘기네요. 한국과 비교하지 않고, 그냥 그 나라는 그렇구나 받아들이면 생활이 좀 더 편해질 것 같아요. (근데 점점 나이 먹으면서 더 Korean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ㅠㅠ)
아.. 성장한 문화는 정말 무시 못하는것같아요.
사실 근데 어디서 살던 어느점도의 어려움은 감수해야하니
마음 편히 먹고 살아야죠 ^^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카일님 ^^
음..외국생활..외국어 하면 참 할 말이 많은데~~~ ㅋㅋ 무튼 부러워요잉~
해외생활을 가끔 생각해보곤 합니다만 언어의 장벽이 역시
제일 큰 문제군요 ㅎ
이런 좋은 팁들은 유학준비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어요 +_+b tip!
해외생활 생각만큼 그리 어렵진 않아요 ^^
어디살던 어려움은 있으니까요. 언젠간 꼭 한번 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팁 정말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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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런 준비가 참 필요하죠.
거기서 뭘 할지 꼭 생각해보고 가시면 좋겠어요.
저도 잠깐 잠깐 살았던 외국살이..
늘 재미있었지만 엄마 보고싶고, 외로운 날도 많았었어요.
철저한준비가 꼭 필요한게 외국살이 인것같아요.
와주셔서 감사해요 ^^
당장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유용하네요!!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와주셔서 감사해요 ^^
Congratulations @okja!
Your post was mentioned in the hit parade in the following category:
wow !!! thank you so much ! im so thrilled :)
yey :)
맞아요 맞아요!!
오늘도 너무나 공감가는 글 읽고 가네요ㅠㅠㅠ
보통 한국에 계신 분들은 이를테면 남편이 공부하러 외국 가는데 뒷바라지 하러 따라가는 주부에게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죠.
근데 실상은 딱히 그렇지도 않잖아요ㅠㅠㅠ 진짜 돈을 자루로 쌓아서 들고 오지 않는 이상, 또는 부부가 둘다 영어가 아~~~~주 유창하지 않는 이상 문제는 발생하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ㅠㅠㅠ
그리고 좀.. 영어공부도 안 하고 오는 경우가 많죠... "어차피 영국은/뉴질랜드는 영어 쓰는 나라니까 가서 닥치면 다 하게 되지 않겠어?" 하고 안이하게 준비없이 맨몸으로 오게 되면 한국 돌아갈때쯤 깨닫게 되죠... 아.. 영어공부는 한국이 더 하기 좋았구나.. ㅋㅋㅋ ㅠㅠ 아이러니하지만 영어 쓰는 사람들이 길에 널려있어도 그 사람들이 다 영어 선생님은 아니니까요... 선생님은 학생 옆에서 끈기있게 기다려주고 트레이닝 시켜주지만 길가는 영어모국어 행인1씨는 그런거에 1도 관심없고 좀 심하면 그냥 영어 못알아 듣는 귀찮은 사람이라 생각하기도 하니까요ㅠㅠ
또 글이 길어지네요 ㅋㅋㅋㅋ
이만 줄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당!!
동감해주시닌 감사할따름입니다.
맞아요. 내영어선생님 아니면 내가 영어틀리던 말던 신경안쓰고 대화만 해줘요.
그러니 학교다니지 않는이상은 영어가 많이 늘수가 없는것같아요..
너 팔자폈다 그말 외국나오시는분들이 종종 듣는말이죠 ㅎㅎ
그렇다고 해서 다 좋은것만은 아닌데 ?? 하고 반문하기도 귀찬은그런... ㅎㅎ
매번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키위님 블로그도 재밌게 잘 보고있어요 ^^
예전에 아주 예에전에 해외이민을 생각했던 때가 있었죠. 결국 생각만으로 그쳤지만 ^^
한국의 친구들을 너무나도 그리워할 아내를 생각하니 도저히 안 될 것 같더라구요.
언어가 문제되겠지만 사람을 그리워함이 가장 커다란 사람을 해외로 데려간다는 것이 불가하겠다는 생각으로 ㅎㅎ
그나저나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보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철님 !! 방문해주셔서 감사해요 블로그 잘보고 있습니다 ^^
사회성이 좋은 분이라면 어느곳을 가든 친구를 잘사귀실테니 어느정도의 적응기간을 거치면 괜찬아지실수도 있을거예요. 해외살이는 한번정도 해보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같긴해요 ^^
결혼 후의 유학을 꿈꾸곤 했었는데 많은 생각이 들 만큼 자세하게 적어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 팔로우하고갈게요
저도 맞팔해요 ^^ 유학꼭 해보시길 적극추천합니다
옥자님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도 해외 나와살게 된게 어느덧 12년이지나
읽으며 많은 부분 공감이 됩니다 =]
앗 저랑 같은 기간동안 해외에 계셨네요 ^^
저도 12년차입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