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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노란집 : 박완서]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했다

in #kr7 years ago

전 제이름의 뜻이 좋치 않은 것 같아서 내 이름을 누가 지은거냐고 물은 적이 있었어요. 아빠가 동네 어르신한테 찾아가 지어온 이름이라고 하더라구요. 사남매중에 둘은 엄마의 방법으로, 둘은 아빠의 방법으로 지은건데 저는 아빠예요. 그래서 아빠 닮았나? ㅎㅎ
이름도 그러하지만 날 사랑하고 아껴주시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 이름은 그냥 이름인걸로..^^

  • 디디엘엘님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어요.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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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오나무님 돌아오셨군요!! 기쁨의 오타가 마구 솟아나서 싹 지우고 다시 쓰는 중이예요 ㅎㅎㅎ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아마 포스팅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ㅎㅎ
오나무님의 이름은 아버님께서 지어주셨군요...
동네 어르신 중 이름을 잘 지으신다는 분께 가서 잘 지어주십사 부탁하고 귀하게 받아 오신 이름일 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쵸...이름은 이름일 뿐..저도 그렇게 여기기로 했습니다!!
오나무님 오시니깐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