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공강인데 오늘 자율실습때문에 동해에서 학교로 달려왔다. 동해는 아침부터 난리였다...
밤새 난 산불이 동해로 번져서 친척들이 전화가 오고 핸드폰에는 재난 문자가 많이왔고 티비에서는 우리지역 이야기가 나왔다. 동해 옥계 뿐만 아니라 고성과 속초는 여기보다 더 심하다고 한다....
다행히 동해에 인명피해는 없다고 하는데 평소 자주가던 목욕탕이 불에 탔다.
학교 오는 길 망상-옥계 넘어오는길에서 소방차를 아주 많이 봤는데 정말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소름이 돋았다..
아침까진 20%진화라 했는데 지금 뉴스에서는 100%라고 한다. 다행이다 정말 😭
오늘은 자율실습 끝나고 친구랑 맛있는 파스타도 먹고 벚꽃보며 드라이브도 하고 좋아하는 노래도 듣고 카페에 가서 과제를 하고 바다도 구경했다.
맘만 먹으면 볼수있는 바다지만 항상 새롭고 보면 행복해진다 불난것만 빼면 최고의 하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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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코박봇 입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맞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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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많이 정리가 안 되었을텐데, 안전하게 다녀야 할 거 같아요.
네 동해오는길이 엄청나게 불타있더라고요 교수님 글 보니 어제 간호학과 동생들도 엠티때문에 위험할뻔 했네요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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