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때와 다름없이 스티밋의 여러 글을 보던 평화로운 하루중..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휴가가 있으니 일본으로 놀러오라는 카톡을 받게됩니다.
'으어으엉?'하며 장난으로 별 생각없이 대답하다가 한번쯤은 해외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문득들어
덜컥 가겠다고 약속해버렸습니다.. 허억
우연스레 잡힌 일정이지만 한번도 해외로 나가본적 없던 저로선, 여권을 만드는 과정부터
준비물, 항공권, 숙소, 일정 등.. 해본적 없던 것들을 찾아 나가는데 그것부터도 벌써 재밌더군요.
하지만...급하게 잡힌 약속이라 항공권은 비쌀수밖에 없었지만...ㅠㅠ
그래도 그런 상황마저도 재밌네요.
나리타공항에서 내려 도쿄, 신주쿠, 하코네를 거치는 루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가 하코네에서 일하고 있어서 거기에 맞췄습니다.)
기간은 4박5일, 출발은 1월 23일입니다.
숙박료는 극최저로(캡슐호텔), 먹는건 맛있게!
관광은 하루 1개, 많으면 두개로 여유롭게!
일본하면 온천!(하코네)
컨셉입니다.
혹시 스티미안분들이 일본가기전(01-23출발) 해주시고 싶은 말이나
이것만은 꼭 숙지하고 가야한다! 이것만은 보고와야한다 !
이런게 있으시면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본 생초짜에게 감사한 한마디 내려주시면 정말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이상 첫 해외여행에 설레하고 있는 노리입니다. ^^
곤약젤리! 여기저기 듣던 것이였는데 깜빡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소근..(곤약젤리는 셀프에요)
일본은 카드가 안되는 곳이 생각보다 많으니 현금을 준비해두시는게 좋아요~ :)
카드안되는 곳이 생각보다 많나요.. 현금은 적당히 챙겨가려 했는데.. 감사합니다 ^^
부럽습니다 ㅠㅠ 맛있는거 많이드시고, 여행가시기 전에 미리 포스팅거리 사전조사나 계획세우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사전계획은 생각하고 있는데 동시에 포스팅계획을 못 세웠네요. 생각만 해두고.. 포스팅계획도 세워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