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일 뉴스]아일랜드 대형 은행, 국내 결제 시스템 도입 위한 이더리움 블럭체인 프로젝트 시행.

in #kr8 years ago

아일랜드의 빅4 은행 중 두 곳이 새로운 자국 결제 시스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립하였습니다.

(빅4 은행 : Bank of Ireland, Allied Irish Bank, Danske Bank, Ulster Bank)

아이리쉬 타임즈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왕실 은행의 자회사인 Ulster Bank와 Allied Irish Banks(AIB) 두 은행과 Permanent TSB그룹, Deloitte는 함께 자국 결제 시스템의 속도, 탄력성, 보안성을 향상시키는 블럭체인 기술을 모색하기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립하였습니다. 이들의 작업은 '프로젝트 그린페이(project GreenPay)'라는 이름으로, 스코틀랜드 왕실 은행에 의해 개발된 Emerald라고 하는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Emerald는 스코틀랜드 왕실 은행에서 2016년 9월 개발한 기술로, 이더리움 분산 원장과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Clearing and Settlement Mechanism(CSM)을 말합니다.
당시 6개의 은행 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3초에서 최대 8초까지, 초당 100건의 결제 처리량을 나타냈습니다. 당시 테스트에 참여한 TBS개발자는 기술의 수준이 '국내 결제 시스템에 도입되기에 적절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또한 개발자는 더 분산화된 공공시스템에 속도와 처리량을 해결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시스템을 약간 변형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보고서에 따르면, Project Greenpay는 더블린 연구소에서 이미 테스트를 마쳤으며, 뱅킹시스템을 위한 블럭체인 기반 프로세스의 성능, 정확성, 안정성 부분에서의 테스트를 하는 더미 결제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권의 블럭체인 기술이 전세계적으로 도입되는 것에 발맞춰, 아일랜드의 대형 은행인 연합아일랜드은행과 Ulster은행도 새로운 금융 기술(블럭체인 기술)에 힘을 더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나 Ulster Bank의 CAO인 Ciaran coyle은 이러한 시도는 아직 연구중인 것이며, 블럭체인에 의한 국내 결제시스템도입이 추후에 이뤄질 것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기존의 자국 결제 시스템을 대체하기 위한 블럭체인 테스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Ripple을 통해 47개의 일본은행이 이러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한편, 아일랜드는 Fintech개발의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빅4와 회계법인인 Deloitte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블럭체인 연구소를 설립하고, 25명의 블럭체인 개발자들과 디자이너들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말까지 Deloitte는 50명의 전문 블럭체인 전문가를 초빙할것이며, 유럽과 중동아프리카의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국제 결제, 국내 결제 시스템 도입은 점점 확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에는 Bank of America처럼 스탠바이 신용장 업무를 스마트컨트랙트로 대체하는 부분과 같이 세부적인 뱅킹 시스템에도 이더리움 블럭체인이 도입 될 것으로 보입니다.

Emerald 백서 : https://emerald-platform.gitlab.io/static/emeraldTechnicalPaper.pdf

출처 : https://btcoin.info/ireland-s-big-banks-pilot-domestic-payments-on-ethereum-based-block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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