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거래소 폐쇄'는 여론 때문에 포기하더라도 사실상의 '조지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단 엉망인 거래소를 털어서 거래소 자체에 대한 신뢰를 떨구고 멀쩡한 거래소는 갖가지 방법으로 견제하면서 동시에 은행에 대한 창구지도로 돈줄을 막는 방법입니다. 거대 증권사, 은행도 휘두르는 당국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거래소 손보는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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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IT VS 금융의 싸움이 되겠군요. 중소 거래소 털긴쉬워도.. 현재 진출한 굴지의 중견기업 대형 IT기업의 자본이 들어간 업비트는 쉽게 털기어려워보입니다. 빗썸도 네이버 전 임원이 사장으로 들어간걸보면 .. 파워가없진않은거같구요. 하지만 거래소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규제는 들어갈것으로보이고, 아마 막대한 세금을 지불할것처럼은 보이지만 그것은 법개정이후에만 시행 가능합니다. 지금내는돈들은 결국 법인세에 불과할것입니다. 제도의 시행전에 이뤄진것들 법 시행전에 이뤄진것들은 과세하기가힘들죠.. 그리고 저런 찌라시또한 정부 발표가 이뤄진게아니라 믿을수가없습니다. 그냥 찔러보는거겟죠. 여론을 통한 다양한 방법모색이 이뤄질것같고... 그리고 정부생각은 적어도 평창올림픽 특수를 앞둔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거래소에 투자금이 몰리는건 원치않을듯싶습니다. 그냥 시간끌기라고봅니다만 어떻게될찌 .. 궁금하네요~!
네 저도 전면금지 대못까진 어렵고 현상황 유지~축소정도가 목표로 보입니다. 다만 워낙 관치가 강하고, 외환 관리에 대한 트라우마가 심해서 좀 더 과격하지 않을까 싶네요. 고견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