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너무 피곤했다.
일찍이 저녁을 먹고 반쯤 기절하다시피 잠들어
이른 새벽녘에 일어 났다.
하릴없이 폰만 만지작거린다.
우연히 어떤 글들을 본다.
작가는 약자에게 있던 일을 잔혹하고 감정적으로 묘사한다.
동시에 다원주의 세상에 편협한 시선에 갇힌 사람들을 인권이란 이름으로 빙빙 둘러 비난한다.
그리고 다음글을 본다
거기에선 자신의 기준에 따라 시덥잖은 일에 온갖 것을 가져다가 비난한다.
자신은 아무 상관없는 일에 강자가 되어 누군가 비난한다.
나는 곰곰히 생각해 본다.
스스로 모든것을 품을 수 있는 자는
자신만 품을지도 모른다
나는 여전히 편협한 시선을 가지고 산다.
그런분들은 어디에나 있죠...
저는 그런사람이 아니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