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음주 행태에 관하여 1

in #kr7 years ago (edited)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안녕하세요 뉴워드입니다.

어떠한 주제로 글을 써볼까하다가
예전부터 늘 고민해왔던 문제에 관하여 나누고자
처음 작성하는 글을 이렇게 무거운 주제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폭력적인 과음 행태"에 관하여 3회에 나누어 쓰고자합니다.

  1. 음주사건, 사고
  2. 폭력적인 음주 행태의 원인과 이에 대한 대응
  3. 해외 사례, 대안

글쓰는 재주도 부족하고, 아는바도 미흡해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다만 이에 관하여 나누고, 스티미언부터 인식의 개선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어설프게나마 시작합니다!
지적사항있으면 언제는 말씀해 주세요

  1. 음주 사건, 사고

    저는 음주 자체에 관하여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사회 생활에 있어 음주가 미치는 긍적적 영향은 적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만나는 어색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때론 서로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좋은 음식과 어울리는 반주로 정말 괜찮죠.
    그러나
    좋은 것도 때로는 과하거나, 잘못사용하는 경우
    그로 인한 문제만 두드러지게 보일때가 많아요
    아마 바쿠스가 인간에게 술을 알려 준 이후로
    언제나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문제 끊임없이 있었을겁니다.

잡설은 일단 접어두고
근래에 있었던 일에 관하여 몇가지 나누겠습니다.

  • 2017.12.5. 음주운전사고로 환경미화원 사망 (징역 1년6개월)
  • 2017.12.7. 50대 남성, 술에 취해 6세 여아 성폭행( 징역 10년, 전자발찌 20년)
  • 2018.4.2. 취객에 폭행당한 소방대원, 극심한 스트레스로 숨져
  • 2018.4.26. 30대 취객 고령의 택시기사 때려 숨지게 해
  • 2018.5.3. 취객 상대 상습 절도범 검거 (부산금정경찰서)
    위에 아동성폭행 사건에 관하여 자세히 볼까요
    경남 창원에서 5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이웃집 6세 여아를 자신의 차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이 50대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주장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15년 구형을 하였으나
    재판부는 공탁금과, 가해자 가족의 탄원서를 이유로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이 점에 관하여 재판부가 국민의 법감정과 일치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상당한 문제가...)

근래 뉴스에 보도 된 것만 몇 건 추려도
음주운전치사, 성폭행, 폭행, 살인, 취객 대상 절도
다양한 형태의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도 내용 외에 통계적으로 조금 더 알아볼까요?

  •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수(경찰청)

    출처 : 이데일리
  • 2016년 전체 범죄 180만건 중 40만건(22.1%) 가 주취범죄
  • 2016년 살인 범죄 948건 발생,
    검거된 범죄자 중 45.3% 범행당시 주취상태 (2017 대검찰청 범죄분석)
  • 주취 상태 성폭력 범죄 2012년 6천 181건에서 2015년 8천 248건으로 증가
  • 공무집행방해 입건자 1만 4556명중 1만37명이 주취상태

근래 보도된 사건 사고와 통계로 그 문제점을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과음으로 인한 문제를 단순히 주정, 추태로만 볼 수 없습니다.
이제 우리의 시선도 달라져야하고 우리 스스로도 돌아봐야합니다.

다음에는 과음문화의 원인과 대응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미흡한 점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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