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퓨쳐플레이 CTO이신 한재선 박사의 강의 내용 중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개념 차이에 대한 설명이 설득력이 있어서 이를 인용하여 포스팅 했었습니다
어제 글 링크입니다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I. 가상화폐 카테고리 분류
오늘도 강의 내용에서 한재선 박사가 개인 의견으로 제시한 암호화폐 분류가 설득력이 있는듯 싶어 발췌 해 봅니다
한박사는 암호화폐를 다음 3가지로 분류합니다
거래용 코인 - 거래소에서 거래를 목적으로 발행하는 코인
플랫폼 용 코인 - 다른 앱을 실행하는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토큰
유틸리티 토큰 - steemit 과 같이 플랫폼 위에서 실행되는 개별 앱들에서 사용되는 토큰
암호화폐는 거래용 코인, 플랫폼용 토큰, 유틸리티 토큰 이라는 3범주로 구분 할 수 있다
이런 암호화폐의 용도와 성격에 따른 분류는 현재 1,400 여 종이 넘게 쏟아져 나와 있는 다양한 암호화폐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지향점이 무엇인지를 가늠하게 해줌으로써 토큰의 가치 등을 판단할 때 기준이 될 수 있는 면에서 유용할것이라 생각합니다
II. Steemit Token Economics
그런데 steemit의 경우는 거래용,플랫폼 용, 유틸리티 용의 3가지 토큰 유형이 모두 반영되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Steemit에는 STEEM, STEEM Dollar(SBD), STEEM Power 3종의 암호화폐가 있다
Steemit Token Economics 를 구성하는 token은 steem,steem dollar , steem power 3종이 있습니다
제 견해로 STEEM은 거래용, STEEM Dollar(SBD)는 플랫폼 용, STEEM Power는 유틸리티 용에 대응하는것으로 보입니다
STEEM은 거래용, STEEM Dollar(SBD)는 플랫폼 용, STEEM Power는 유틸리티 용에 대응
물론 STEEM과 SBD는 모두 거래소에서 FIAT(실물화폐)로 교환 가능 한 거래용 토큰이긴 합니다
하지만 STEEM과 SBD는 역할이 다릅니다
잘 아시다시피 STEEM은 완전히 거래소용 코인으로서 거래소의 시세 변동에 따라 항상 등락이 발생하지요
반면에 SBD는 거래소에서 STEEM의 가치 등락과는 상관없이 US$와의 교환 비율을 1:1로 (증인들에 의해 정해 지긴 하지만요) 유지 시켜주는 가치 안정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STEEM은 거래를 용이하게 하는데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면 SBD는 sttemit 생태계를 안정화 시켜주는역할을 하는면에서 플랫폼 고유의 가치를 대표하는 플랫폼용 토큰으로 분류해 볼 수 있겠다 싶습니다
(SBD도 거래소에서 등락을 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용도 자체는 US$와 안정적 교환 비율 유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Steemit은 사용자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는 거의 유일한 Global Public Blockchain 시스템
이러한 3종의 암호화폐를 근간으로 구성한 SMT (Smart Media Token) 와 이에 기반한 steemit 보상 정책은 현재 호응속에 제대로 동작하며 사용자 생태계가 탄탄하게 구축되고 있는 거의 유일한 Global Public Blockchain 시스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다
2017.9월 발표된 SMT api를 이용하여 dtube등 다양한 앱들도 출시 되고 있어서 steemit은 SMT 기반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서서히 갖춰 나가기 시작한것으로 보입니다
Steemit 은 현실 적합성이 높은 SMT라는 플랫폼 API를 제시하여 이를 토대로 Steemit Token Economics 를 반영한 App들을 손쉽게 구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dAPP Eco System이 실제 가동하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Steemit Token Economics System 은 향후 개발되는 Public Blockchain 시스템 대부분에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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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en Economics : Token 획득, 보상 및 거래 와 관련된 제반 정책을 총괄하여 지칭하는 용어
(암호화폐 분류 장표 역시 한재선 박사 강의 자료에서 발췌 했습니다)
제일 왼쪽 거래용 코인의 미래는 어둡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블록체인 코인이 고유의 경쟁력을 갖는 부분은 어떤 "가치"를 표시하고 그것을 전달하는 역할입니다.(ex: 스팀잇의 창작물의 가치) 거래용 코인은 거래용 코인만이 담아내는 고유의 가치가 없습니다. 그저 법정화폐 금액을 표시할 뿐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되 1BTC가 아니라 1,000달러로 가치 교환된 것으로 표시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가장 빠르고 안정성이 높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법정화폐로 가치 표시하는 형태로 시장이 정리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퍼블릭 블록체인이라면, 채굴자가 가져가는 코인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지보수 수수료라는 법정화폐 단위로 생각해도 무방한 것이죠.
즉, 거래용 코인은 담아내는 고유의 가치가 별도로 없고, 금결원 소액결제망의 분산처리 정도의 기능 밖에 하지 않으므로 장기적으론 법정화폐 표시의 단일 플랫폼으로 경쟁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미래 전망을 어둡게 보는 것입니다.
네 일리있는 견해로 생각합니다
투자 관점으로 보는 이들의 생각은 다르겠지요
Steem 시세 확인 - 코인바인
스트라티스도 플랫폼 코인 중 하나겠군요ㅎㅎ
팔로우 하구 가요^^
넵 저도 팔로우 했습니다
좋은글이네요 팔로우할께요
감사합니다. 맞팔했습니다^^
정리 잘 읽었습니다 :) 현장 강의였나요?
감사합니다. 네, Studio Black에서 넥스트랜 주최로 지인들을 초대하여 열린 현장 강의였습니다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ㅎㅎ 팔로우하고가요!
감사합니다. 맞팔했습니다^^
한 눈에 이해되도록 잘 정리해 주신 글이라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가상화폐의 목적성에 따른 분류는 생각지 못했었는데 공부에 큰 도움이 될것같네요!!
네, 한재선 박사의 분류가 매우 유의미 해서 steemit 토큰에 적용해 봤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 오미세고가 좋아보이네요^^
ㅎㅎ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가 궁금해 집니다^^
잘 봤습니다.
보팅하고 팔로우 하고 갑니다.
리스팀도...
감사합니다, 맞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팔로우 합니다.
네, 저도 팔로우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거래용 코인, 플랫폼 코인, 유틸러티 코인을 분리한 것이 좋은 아이디어네요...암호화폐 이해하기가 훨씬 좋아요.
ㅎ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넵 부장님 덕분에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