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삶에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마치 리듬을 타듯이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그게 규칙적이지는 않지요.
때로는 내리막길이 엄청나게 길 때도 있습니다.
삶은 내리막길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오르막에서 나는 빛의 강도에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꽤 긴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몇 년째 컴컴한 길을 아무런 가이드도 없이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마냥 좌절하고 힘들어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세상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지금 아주 가깝게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보면
그곳엔 수많은 한계 극복자들이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선수들이 말도 못하는 고통을 이겨내고,
스스로의 한계를 뚫고 저 자리에 섰을 것입니다.
그런 그들을 응원하며,
그들을 바라보는 나를 응원해봅니다.
그리고 배워봅니다.
비단 저처럼 오랜 내리막을 걷는 이들에게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함께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하며, 또 함께 아쉬워하는 과정 속에서
나의 내면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패럴림픽이라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짬을 내어 함께 응원해 보아요.
그 시간이 나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패럴림픽이 생각보다 티켓도 많이 팔렸다고하던데
그런 소식 들으니 정말 좋습니다^^
선진국에 한발짝 다가선 기분이랄까
네~ 저도 그 소식보고 괜히 기뻤네요. ^^
의외로 개막식에 사람이 엄청왔더라고요ㄷㄷ
개막식 봤는데... 너무 감동이었어요.
눈물 좀 흘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