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그러니까... 뇌가 무언가를 하기 전에 판단하지 않아야 뇌가 에너지를 적게 쓴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눈이 따가우면 눈을 깜빡거리잖아요. 이는 뇌가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깜빡거립니다.
그래서 뇌는 명령을 안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에너지 소모가 적은 것이죠.
내가 '키보드'라는 글자를 만들기 위해 키보드의 'ㅋ'를 누르고 그 다음에 'ㅣ'를 누르지만,
이는 뇌가 ㅋ 다음에 ㅣ를 누르라고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됩니다.
그래서 뇌는 에너지를 절약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의 행동 중 90%가 이렇게 자동으로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지. 하고 행동하는 게 아니고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행동이죠.
이것이 습관입니다.
그래야 뇌가 정보처리를 적게 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뇌의 부피는 우리 몸에 10% 20%(숫자는 잘 기억 안 남)나 될까 하지만 우리가 먹은 음식의 몇 퍼센트더라,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70인가 80퍼센트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뇌가 처리할 정보가 두 배만 늘어나더라도 뇌는 과부하에 걸려서 사망하겠죠. 음,,, 설명이 잘 됐나 모르겠어요. ^^
뇌는 과거나 지금이나 변화를 거부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하라는 게 저자의 말입니다. 당연히 실패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시도하면 그 시도가 습관이 되고 이제 뇌는 새 시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그것이 습관이 된다는... 그런 말입니다. ^^
성심성의로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아핫,,,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