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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Book review 18. 의지력 SOS | 숙적 다이어트, 금연

in #kr7 years ago (edited)

음,,, 그러니까... 뇌가 무언가를 하기 전에 판단하지 않아야 뇌가 에너지를 적게 쓴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눈이 따가우면 눈을 깜빡거리잖아요. 이는 뇌가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깜빡거립니다.
그래서 뇌는 명령을 안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에너지 소모가 적은 것이죠.
내가 '키보드'라는 글자를 만들기 위해 키보드의 'ㅋ'를 누르고 그 다음에 'ㅣ'를 누르지만,
이는 뇌가 ㅋ 다음에 ㅣ를 누르라고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됩니다.
그래서 뇌는 에너지를 절약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의 행동 중 90%가 이렇게 자동으로 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해야지. 하고 행동하는 게 아니고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행동이죠.
이것이 습관입니다.
그래야 뇌가 정보처리를 적게 할 수 있고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것이죠.
뇌의 부피는 우리 몸에 10% 20%(숫자는 잘 기억 안 남)나 될까 하지만 우리가 먹은 음식의 몇 퍼센트더라,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70인가 80퍼센트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뇌가 처리할 정보가 두 배만 늘어나더라도 뇌는 과부하에 걸려서 사망하겠죠. 음,,, 설명이 잘 됐나 모르겠어요. ^^

뇌는 과거나 지금이나 변화를 거부해야 생존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하라는 게 저자의 말입니다. 당연히 실패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계속 시도하면 그 시도가 습관이 되고 이제 뇌는 새 시도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그것이 습관이 된다는... 그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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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성의로 달아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아핫,,,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