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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 절레~ 계속 밤샘이라... 죄송합니다. 저 출장 대신 안갈래요. 비행기만 대신 타면 안되나요? ^^;

제가 예전에 화장실 가는 시간과 식사시간(매 식사시간 15분 정도) 제외하고 잠자는 시간 없이 72시간동안 일... 그리고 주어진 10시간 휴식 후 다시약 56시간 일... 이게 연속되게 잠 못자고 피크로 일해본 경험인데 이런 업무 경험 정말 좋지 않아요. ㅠㅠ

또 다른 경험은... 일요일만 쉬고 날마다 4시간만 자고 1달동안 쭉 일하는 패턴인데... 그것도 할만하긴 했는데... 저부터 살아야겠더라고요. 지금은 하는 일은... 돈은 매우 작다면 매우 작고, 나름 크다면 크지만... 나름 많이 만족스러워요~ 글로벌함을 찾으려면 차...차..찾을 수도 있긴 해요. ^^;;

제가 볼 때는 그만큼...큰 능력 발휘를 지구촌 어디에선가 하고 계신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아무쪼록 틈틈이 건강 잘 챙기시고... 공항에서 파는 데일리 홍삼도 꼭 챙겨드시고... 가신 일도 잘 처리하시고... 귀국하기를 기다릴께요~ ^^

저부터 살아겠다는 말이 어떤 느낌인지 알아요. 저도 밤샘에 이골이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 참.... 이것도 못해먹겠어요 ㅠㅠ 분명 전 깨어있는데, 머리는 멍한 느낌...

전 제가 하는 일의 결과물과 강도에 비해 제가 받는 보상이 매우 적다고 확신합니다. 절대 저희는 많이 받지 않아요. 저희 업에 있는 분이라면 모두 동의하실거란 사실에 슬퍼지네요...

분명 전 깨어있는데, 머리는 멍한 느낌...

이게 며칠동안 지속되면 진짜 내가 꿈을 꾸고 있는지 현실 세계에 있는지 분간도 안되고 이 상태에서 일이 집중될 일은 없고... ㅠㅠ

celestelle님이 계신 회사라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국내 그 쪽 업계가 다 그런가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저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일했던 곳들이 있어서 그 마음 알아요. 지금은 그래서 마음 편하고 돈도 적은 곳에서 일하지만요. ^^;;;

우리나라에 있는 업계라면 다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해외 오피스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땐 정말 행복했어요. ㅠㅠ 결론은 옮겨야겠다는 거네요 ㅎㅎ

옮기세요. 저도 해외 영주권 취득해서 한국과 왔다 갔다 하던가 거기서 살던가 할겁니다. 한국에서 일하는 것만큼 해외에서 일하면 더 만족감이 크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