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블룸버그>에서 나온 보도로 인해 리플(XRP) 가격이 폭락했습니다.
보도 내용을 요약해보면
리플은 은행이나 금융회사가 리플을 이용해 송금을 할 것이라는 발표를 많이 했는데요. 이런 발표 때문에 가격이 떡상을 쳤습니다. 하지만 금융회사들은 리플이나 블록체인 기술에는 관심이 있지만 거래에서 리플을 사용하는 데는 관심이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리플은 보도가 알려진 직후 그대로 폭락해 버렸는데요.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코인으로 불리는 리플이라 게시판에서 리플 원망도 하늘을 찌릅니다.
저도 사실 처음 코인 투자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던 코인 중에 하나가 리플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대가리 총 맞았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어이없는 가격에 들어가 손해도 엄청났는데요. 너무 손해가 크다보니 정부 규제도 그렇고 별 생각 없이 코인은 버려두고 코인 자체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투기꾼으로 시작해 투자자가 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으려나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리플이 최고조에 올랐을 때 그 시총이 대략 200조였다고 합니다. 지금 4분의 1토막이 났으니 대략 50조 이하일텐데요. 아무리 리플이란 코인이 대단하더라도 이 정도 시총이 맞나 하는 회의감이 있습니다. 솔직히 앞으로의 비전도 그렇고 200조까지 가는 코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단 이번 보도 뿐만 아니라 다른 비전 있고 아직 저평가된 코인이 많은데 굳이 코인시장에 투자한다면 저는 리플에 투자할 마음은 별로 없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과 이번 보도로 인해 리플 최대 강점마저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어서 어제 갑작스런 폭락이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어쨌건 1200원대까지 위협하던 매도 분위기가 진정되고 다시 1300원대로 진입했습니다만, 저는 리플의 미래가 아주 엄청 밝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이건 개허접인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Congratulations @moux!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Click here to view your Board
Congratulations @moux! You received a personal award!
You can view your badges on your Steem Board and compare to others on the Steem Ranking
Vote for @Steemitboard as a witness to get one more award and increased upv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