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영도 자갈 마당에 벽화 작업한지도 2년이 되었내요. 최근에 공방에 놀러가서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바닷가 바로 옆이라 색이 변하지 않았는지 걱정도 하였지만 큰 문제 없이 그대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2년 전에는 제가 건설업쪽에 종사하고 있었는데요. 영도현장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도자기 공방 연숙쌤의 부탁으로 영도 들어온 김에 겸사 겸사 그렸습니다. 하지만 일 마치고 공방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러 들어가니 해는 떨어지고 어둠속 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작업현장은 쉬워보이지 않았습니다. 벽면 옆에는 경사가 있었고 벽면은 3m정도 되보였습니다.
1. 시안작업
2. 베이스 칠
3. 스케치
4. 컬러링
5.완성
바다와 가까운 만큼 작업후 코팅제를 2번 발라 주었습니다.^^ 최근에도 색상이 버티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려운 점이었다면 글씨와 여자아이 그림을 그릴때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야 하는데 좁은 폭과 경사면이 작업을 어렵게 했었지만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6.현재모습
앞전과 달라졌다면 청학동에 설치된 가스가마가 이사를 왔내요.^^
많은 사람들이 영도 자갈마당에 오면 공방에 많이 놀러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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