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_Seoul] Sapporo black _ sushi omakase 여의도 삿뽀로블랙

Sapporo Black is a sushi restaurant in Yeoido, Conrad Hotel Seoul. Lunch Omakase at Sapporo black is known to be one of the most cost-effective restaurants among the middle class sushi bars in Seoul. [65,000 KRW per person, Corkage 30,000 KRW per bottle]

*omakase : a Japanese phrase that means "I'll leave it up to you" meaning leaving the selection to the chef

You may think there is no reason to have sushi in Korea not in Japan. There is no doubt Japan is the best place in the world for sushi. But, high class sushi bars, like Sushi Cho, have hired famous Japanese sushi chefs since several decades ago, and now there are many Korean chefs regarded as a master of sushi. I am sure that Korea is the 2nd best country for sushi, which is proved by the fact that many of Japanese sushi chefs visit Korea to learn Korean sushi trends.

So, if you live (or stay only) in Korea and enjoy fresh sushi, I recommand to visit some.

☞Address : L1 Conrad hotel Seoul, 23 Yeoido-dong, Youngdungpo-gu, Seoul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콘래드서울 호텔 L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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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래드호텔 내 스시야인 삿뽀로 블랙. 미들급 이상 스시야 중에 가성비가 가장 괜찮다고 알려진 삿뽀로 블랙 런치 오마카세. [인당 6.5만원, 콜키지 3만원/병(주류무관)] 스시를 즐기는 지인들 사이에서는 흑수사라고 불리는 스시매니아 사이에서 인기 좋은 삿뽀로 블랙. 런치 오마카세를 다녀온 후, 왜 다들 흑수사를 찾는지 알 것 같았다.

삿뽀로 블랙의 장점,

여타 호텔 스시야 대비해서 가격경쟁력이 뛰어나다.
맛도 뛰어나다.
콜키지가 아주 후하다

우리는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갑자기 날이 풀린 덕분인지 카운터에 우리 둘뿐이었다. 야마자키 18년 반병 남은걸 가져와서 김정기 셰프와 오손도손 한잔씩 걸치면서 오롯이 우리만을 위한 서빙을 받았다. [날씨에게 참 고마울 따름]
그랬던 덕분인지, 런치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엄청난 양의 [사진이외에 도로&아까미쯔께 스시 2pc, 호타테&우니 김말이, 앵콜로 받은 우니 올린 후토마키 1점, 교꾸와 디저트가 생략되어있다.] 스시를 먹었고, 이렇게 두명의 흑수사빠가 생겨버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토요일 런치는 매우매우 복잡하고 예약이 어렵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역시 오마카세를 조용히 즐기려면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엔트리급 스시야는 조금 부족하고, 하이앤드급은 너무 비싸서 부담스럽고,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곳에서 좋은 스시를 즐기고 싶다면 1도 고민하지 않고 삿뽀로 블랙을 추천할 것이다.
(지금은 원래 계시던 김정기셰프가 안계셔서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니 참고)

Seashell salad 조개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