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걸 지극히 싫어하는 나는 추운 겨울시즌에 뜨거운 여름나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짧은 일정이었지만 알찼던 보라카이 여행을 포스팅 해보기로..🙂
필리핀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boracay)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는 사람은 없다는 그곳!!
사실 나도 이번이 처음이긴 하지만 다시 갈 의향은 200%있음 ❣️
너무 일정이 짧아 아쉬운 맘이 커서 다음번엔 조금 길게 머물러 현지 생활을 더 느끼고싶다
우선 여자넷 자유여행이다
(말만들어도 설레이는 조합이 아닌가!!)
정말 최고였다👍🏻
패키지 여행이 조금 저렴하긴 하지만 여자 넷중 나 혼자만 첫 방문인 보라카이는 유경험자들의 의견에 무조건 오케이를 외쳤다
(유경험자든 아니든 원래 난 오케이만외친다)
사실 나에 여행 스타일은 무계획/즉흥적
그래서 대부분 같이 가는 친구들이 피곤해질때도 있지만 가자고 하는덴 군말없이 다 따라간다 그래서 여행 스타일이 잘 맞는 친구도 있고 오래된 친구는 그냥 나를 다 이해하고 포기?한 정도..😂혼자 여행할땐 개고생을 하긴 하지만 그맛에 여행이 더 재밌어지고 지나고나면 더 좋은 기억만 가지게 되는것 같다. 그리고 나는 어느 여행지를 가든 그 나라에 클럽문화는 꼭 가본다 (그래서 유일하게 열심히 검색한다)
여튼 본론으로..
여자넷
자유여행 경비를 따져본다면
부산출발 에어아시아
(티켓팅은 대략 280,000원정도)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섬까지 픽업샌딩 서비스 (왕복 인당50,000원) 우리는 햐얀투어를 이용했다
팁을주면 이동할때마다 캐리어도 다 들어준다
굉장히 연약해보이는 필리피노가 내 캐리어가 바다에 빠질것같이 아슬아슬하고 스릴넘치게...어깨에 걸치고 양손에 두세개씩들어나른다
공항에 도착하면 끝이 아니라 봉고를 타고 배를타고 최종목적지에 도착한다
사실 이부분이 제일 힘든코스...😫
고생끝에 도착하는 순간 천국을 맛보긴하지만 그래도 힘들긴하다
호텔은 누구나 다 아는 헤난리젠시리조트
조식은 잘나온다 3일 내도록 다 챙겨먹었다
수영장도 나름 괜찮고 우선 위치가 짱이다
(패밀리룸3박에 여자넷 인당 210,000원 정도)
아고다에서 예약했다
www.agoda.com/ko-kr
식사나 밤문화를 즐기거나 공동 경비는
1인당 150,000원씩
물가가 싸다보니 흥청망청 쓰는데도 마지막날엔 좀 남았다
여튼 개인지출을 빼면 690,000원 정도 들었나보다(더 저렴해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까지 하고싶진않다)
호텔조식을 야무지게 클리어하고 바로 호텔 수영장 입수
세상행복🤗 맥주한잔마시고 누웠다 또 수영
호텔 바로 앞에 화이트 비치를 나가보기로 한다
이효리님 덕에 패들보드도 타보고
인생사진도 건져보기로
그렇게 해가 질때쯤 마사지를 받고 개운한 마음으로 저녁먹으러GO
피자 파스타를 먹고 망고아이스크림으로 디저트를 해치운뒤 호텔로 돌아가 우리에 뜨거운 밤을 보낼 준비에 들어간다😎
사기 셀카 하나 찍어주고 내가 검색해 둔 클럽으로 GO
보라카이는 밤이 되면 해변가가 전부 술집 클럽으로 변신😍분명 내 세상이다 ㅎㅎ
그리고 요즘 핫하다는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클럽도 가보기로함😎
여긴 그냥 모든걸 내려놔야 재밌게 놀수있다
같이간 일행 중 한명의 지인 찬스로 부스에 보드카까지 얻어먹었다😆 이렇게 같이 춤도 춰주고 술도 따라주고 한다
우리도 정신줄늘 놓아보았다 ㅋㅋ
형광 립스틱으로 하트도 그려주고 ㅋㅋ
이렇게 뜨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똑같이 조식-수영장수영-태닝 을 마치고
트라이시클을타고 핫한 스파이더 하우스로 GO
레스토랑인데 수영하며 놀 수있는 곳
맛 까지 있으니 금상첨화😍
수영하고 먹고 수영하고 먹고
여긴 다이빙도 할수 있어서 도전해 봄 ㅋ
입수🙃
너무 깊지 않아 키큰 남자는 조심해야할듯
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힐링 제대로 함
여긴 진짜 최고중에 최고👍🏻
푹쉬고 신나게 놀고 모든게 너무 좋았던 여행
이었다💋
와! 넘넘 좋아요! 사진도 미슈님 모습도 그 따스한 날과 자유로운 공기도!
자주 와서 봐주세요 저도 자주 보러 가겠습니당^^
한겨울에 여름나라 여행~ 정말 매력적이죠 ^^
마음같아선 겨울 내내 여름나라 있다가 오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