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은 보유한 스팀파워에 비례해서 나오는 수익입니다. 남에게 주던 자신에게 주던 말이지요. 마치 부동산에 투자하여 임대수익을 얻는 것과도 비슷합니다. 스팀잇 활성화를 위해 모르는 제3자에게 가입인사 정도에도 굵직한 보상을 하는 고래들이 정말 대단한 것이지요.
어제 통계를 좀 뽑아보면서 스팀잇 고래 10명이 가져가는 보상이 KR태그 사용자의 전체 보상에 육박할 정도인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올리는 게시물들을 보면 작성에 들인 노력이나 그 유용함이 그 정도 보상을 받을 만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덥고 목말라서 냉장고를 열었더니 시원한 주스가 있어서 마셨다'와 같은 글이 수백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지 않거든요.
하지만, 그정도 보상을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인적 네트워크에서는 이미 많은 투자가 있었고, 그로 인한 과실을 서로 나눠갖고 있는데 이를 두고 비윤리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수익을 위해 맹목적으로 표절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말이죠.
안타깝지만 빈부격차는 어디나 있고, 소외감을 느끼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로인해 뉴비들이 상대적 박탈감으로 자꾸 이탈도 하게 되구요. 하지만 재미있는 일도, 돈 벌 기회도 여기저기에 많이 있습니다. 눈살이 약간 찌뿌려지는 느낌이 없진 않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고 흘려보내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상대적 박탈감이 크긴 하죠. 가끔 허탈하기도 하고요. 그래도 기운내고 가보렵니다. ^^
저도 생각을 조금 달리 하게 되는 글이었네요 ^^;; 감사합니다.
전 뉴비지만 그냥 편안하게 하고 있어요~~
그렇죠. 늦게라도 성공하려면, 투자와 노력들이 필요해 보입니다. ^^ 화이팅입니다.
투자 하신 분들은 어떻게 보면 큰맘먹고 하신거니...저는 그냥 글 쓰면서 제가 좋아하는 코인을 모을 수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그런 경우를 얼핏얼핏 보고 있지만
그 정도는 시장을 선점한 pioneer들이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보상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마저도 요즘은 보상이 많이 줄었더군요. .
저같은 피라미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스티밋 소강기인 것 같습니다.
이런 소강기를 여러 차례 견뎌낸 분들이 지금 고래가 되었겠구나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두 달 전에 스팀을 1,000만원 어치 샀다면, 지금 보팅 한번에 약 $25정도 보상이 생기고, 하루 10여번은 보팅파워 감소에 지장을 받지 않으니, 모두 자신에게 보팅한다면 월 900만원 정도 수익이 생기겠네요.
두 달 전에 스팀을 살 수있는 리스크를 감수한 분들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괜찮은 장사군요 ㅋㅋ
돈은 계산을 부진런히 하는분에게 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많이 가지고 있는분들이 계산을 더 열심히 하는 느낌입니다.
이 소강기를 어떻게 버텨낼지 고민해봅니다
스팀이 지금의 10분의 1 가격일때의 통계를 보면, 뉴비들이 일주일에 $1달러 벌기도 힘들겠더라구요. 수익을 위해 가입하신 분들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대신 진솔한 사람들이 많이 남아서 좀더 유대관계가 잘 형성되면 좋을 것 같다는 기대도 하구 있구요^^
많은분들이 현재를 소강기로 보시고 계신가보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Nicee
nice post!!
정보싸움 시대에서 먼저 선점한 사람들의 보상이라고도 할수 있는데..
바꿔말하면 진입장벽이 높다고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그치만 <멈추지 않으면 도착한다> 는 아시는분의 카톡 프로필을 생각하며 꾸준히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