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등 기본소득제에 관한 고견 잘 읽었습니다. 스팀잇과 연결시키니 새로운 해석도 가능하군요^^.
고대 로마의 프롤레타리아 무상 밀분배에 대해서는 그 제도 때문에 로마가 1000년 유지 될 수 있었다는 주장도 읽어본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가진 욕구 중에는 성장의 욕구가 있는 듯 합니다.
이런 성장의 욕구가 개인과 사회를 발전시킵니다.
그래서 목표가 없는 것보다 사악한 목표라도 갖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하는 것이지요.
기본 소득제가 밥벌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꿈과 영감, 만족감도 주지 못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성장욕구를 해소해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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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수많은 문제점 발생할 수 있겠습니다만, 스팀잇은 궁극적으로 인류 역사 상 제대로 실현된 적 없는, 기본 노동에서 해방되어 지식을 습득하고 철학과 예술이 꽃피는 그 이상향으로 인류를 안내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듭니다. 스팀잇(steemit)은, 제가 처음 인용한 일화에 등장하는 증기 기관을 의미하는 스팀(steam)과 영어 철자는 다릅니다만 발음음 제법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는 산업 혁명을 일으켰던 스팀 기관보다 사회에 던질 파급 효과가 더 클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기본소득제의 선제적 구현이자 인류 지성의 공진화(共進化)로서 말이죠. 백배공감입니다
동의합니다. 팔로하며 많이 배우겠습니다.
변변치 않은 글에 과분한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일한 금액을 주고 똑같이 살아라라고 한다고 해서 불평등이 생기지 않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건 인간의 본성에 어긋나니까요. 이미 똑같이 사는 것 자체에 견딜 수 없는 사람도 있을텐데요.. 다만 이미 가진 사람만이 계속 구별되는 것을 누리고 자본이 없는 사람은 기회를 잃는건 부당하겠죠.
스팀잇은 기본적인 소득을 제공하는 동시에, 또 무언가를 통해 자아실현으로 구별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인간 본성과 부합하는 플랫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스팀잇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