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편에서는 마노 기능이 들어올 예정인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다른 성격의 재런칭 코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에 다룰 코인의 이름은 StrongHands (SHND), 애칭으로 강손이라고 불리는 코인입니다.
공급량 어마어마하고 가격은 더 어마어마한 코인이네요.
사실 이 코인은 너무 너무 너무 많은 코인이 풀려서 보시다시피 가격이 거의 0에 수렴하고 있는 코인입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희안한(?) 차익 거래를 노릴 수도 있는 코인이었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이 코인은 거래소에서 BTC 마켓에 들어가면 1사토시에 수백~수천 BTC 정도의 코인이 팔자로 쌓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1사토시도 안 되는 코인이거든요.
일부 거래소에서 지원하는 DOGE 마켓에 들어가면 이 코인은 800~900멍멍이 정도 하는데요, 1 DOGE 코인이 60~65 사토시 정도합니다. 환산하면 1 강손이는 약 0.012~0.015 사토시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강손이를 DOGE 마켓에서 산 다음 BTC 마켓에 1사토시에 판다고 올리고 만약 이게 팔리면(!), 약 60~80배의 수익이 나시는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쨌든 누군가는 사긴 사네요.
오늘 드릴 정보는 이것이 아니고, 이 강손이가 새 코인으로 런칭한다는 내용입니다. 편의상 구강손, 신강손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이 코인은 한동안 버림받은 코인이었는데 새로 개발자들이 이걸 재런칭하겠다고 최근에 공지한 겁니다.
그래서 홍보차 네덜란드 스케이팅 선수가 이번 평창 올림픽 출전할 때 신발에 스티커(..)를 붙이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큰 홍보효과야 없겠지만 그래도 개발진이 올림픽에 홍보를 한다더니 어쨌든 하긴 하네요. 즉, 어찌 되었건 재런칭은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이 코인은 스왑을 예정중이며, 그 비율은 지금 왔다갔다 의논중인데 아마 5백만개:1개가 될 것 같습니다. 구강손이 500백만개가 신강손이 1개가 되는 거죠. 그리고 이 신강손이는 오직 구강손이에 의해서만 구입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신강손 코인에 마노 기능이 들어올 예정인데요, 이 코인이 몇 개 있어야 되는지는 아직 안 정해졌는데 아마 100 신강손 코인 단위가 될 것 같습니다. (예, 100신강손=1마노 또는 200신강손 =1마노 이런 식으로요)
최소 단위인 100신강손 코인을 계산하면, 100개*500만 구강손=5억 구강손 코인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구강손이 개당 0.000937원이네요. 쉽게 계산하기 위해 0.001원이라고 치겠습니다. 그럼 500만원입니다.
이 두 코인의 스왑이 강제인지 (즉, 구강손이는 버리고 신강손이만 관리하든지) 아니면 둘이 같이 가는지는 아직은 확실치 않다고 봅니다. 확실한 건 신강손이가 나올 거라는 거죠.
투자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 0.001원인 이 구강손이가 어쨌든 나중에는 신강손을 사기 위한 코인이 되기 때문에 조금은 펌프를 받지 않을까? 그래서 만약 이게 1원이 됐다! 그러면 1000배입니다. ㅎㄷㄷ하네요.
우선 신강손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처음 런칭 후 첫 3달간 연이자를 1200% 준다는 것입니다. 연이자 1200%는 1달에 100%씩 나온다는 이야기니까 3달에 300%가 나온다는 이야기죠.
단, 신강손이의 거래소 상장이 좀 애매한 부분이 있구요. 6개월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2년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여튼 종합하면 런칭하고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코인 지금 지갑문제 있어서 코인 이동이 안 됩니다.
원래 이 코인이 뜨게 된 계기가 얼마전에 하드포크 한다면서 100% 이자를 준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뜨게 된 건데, 종합적으로 보면 여러 모로 불안한 코인이네요.
다만 가능성이 있어보이니까 수억개 이상 가지신 분들도 굉장히 많으신 것 같구요.
어쩌면 이 구강손이 기준으로 1원 갈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멍멍이 코인으로 사서 BTC 마켓에 팔면 언젠가는 팔릴지도 모릅니다. 그럼 60~80배 남기시는 거죠.
하지만 여러 모로 리스크가 큰 코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여기에 큰 금액을 투자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이후에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여유가 있으시다면 1마노 구성이 가능한 정도의 금액을 아니라면 아주 소액 (10만원 이하?) 정도만 사셨다가 후일을 기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잡거래소에서 pac코인을 저런식으로 팔려고 했다가 이미 몇십만개의 팔자가 1사토시에 떡하니있어서 포기했더랬죠ㅜㅜ
기다릴 수있는 사람이야 팔릴때까지 존버해봐도 괜찮을듯 싶네요
몇 십만개 수준이면 해볼만한데요? ㅎㅎ거래소 트레이딩 볼륨이 문제겠지만 여기서도 존버하면 언젠가는 팔릴지도 모르죠^^;
여우님 좋은글 시리즈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여우님 글 읽으면서 직접 MN setting 을 시작하려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방문 감사합니다. 마노 코인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다만 저는 코인 소개나 정보 알려드리는 글 위주로 올릴 예정이라 세팅은 다른 고수분들 글을 참조해주세요. ^^
써주신글들을 반복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코인의 안정성을 확인하는 방법중에 마이닝풀을 방문해서 열심히 채굴중인지를 확인해 보라고 쓰신 부분이 잘 이해가 안됩니다. 마이닝풀을 방문관련 추가 설명이 가능하실지요..
예, 기회가 되면 궁금하신 부분을 중심으로 한번 써보겠습니다.
강손 디스코드에서 얼추 봤었는데 정리를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잘보고갑니다
디스코드까지 가셔서 볼 정도시면 이미 다 아셨던 내용이 아닌가합니다.^^;
이런 꿀정보를...! 강손 강손하니 오락실 다니며 킹오파 하던때가 생각나네요 ㅎㅎ 앞으로도 이런 마노관련 포스팅 많이 부탁드려요!!! plz!!! 보팅하구 갈게용~
킹오파하면 김갑환 점 A 밖에 기억이 안 나네요. 아, 료 빙주깨기가 느려서 보고 막을수 있으니까 봐도 못막게 하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앞으로 다른 마노 코인관련 글을 계속 올려보겠습니다.
팩의 경우에도 그렇게 수익을 보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크립토피아 도지마켓은 더이상 열 생각이 없나보네요 ㅋㅋㅋ 도대체 몇달째 닫혀있는건지 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지난 편에 크립토피아는 비추라고 올렸었네요. 차라리 DOGE마켓은 없지만 SouthX가 나은 듯합니다. 여긴 입출금도 바로바로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