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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의 거짓말 2] 토토 총판은 왜 붙잡히는가?

in #kr7 years ago

저 사실 사람에 대한 경계가 심해서 사람 잘 안 믿거든요... 근데.. 정말 그런거라면.. 진짜 충격이네요.. 돈 때문에..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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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약하고 착한 사람한테 달라붙어서 돈 벌려는게 저런 계정들 특징이니까요. 돈 때문이죠. 뭐가 더 있나요. 저는 메가님 옆에서 위로합니다... ㅠ.ㅠ

근데...... 스마트컴님께선 봉사활동 하시고 인증사진도 올리시고 하셔서.. 본인 사진을 올리셔서 전 더 믿었는데...

사람은 목적만 가지면 뭐든 할 수 있어요. 정말로. 자기 생각에 돈 벌기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택한 거고, 여러가지 시도도 많이 하셨죠. 무수히 많은 시도 중 하나일 뿐이었고, 봐요. 효과적이었잖아요. 믿은 게 나쁜 건 아니죠, 속인 사람이 나쁜 거지... 메가님 어뜩해 정말. 위로해 드릴게요.

음..생각이 많아지네요...

글쓰고 서로 격려하면서 으쌰으쌰하며 용기 얻고.. 그래서 이곳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 믿을수는 없는거였군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의 소통이라... 사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알기가 힘들어서..

세상 어디든 진실된 사람 거짓인 사람 다 섞여있는 거겠죠...

근데 왠지 슬프네요...
사람을, 글을 봐도 이제는 조금은 의심을 하고 볼지도 모르겠어요..ㅜㅜ

토닥토닥입니다 메가님. 한번 데이면 그 이후로 불을 두려워하듯 무서워 할 수도 있지만, 결국 데일 지 안 데일지는 모르니까 뛰어들어 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마음 단단히 다잡구. 저는 언제나 진실이랍니다.

흑흑 사람에게 데이는게 무서워서 계속 주춤하고 뛰어들지 못하다가 여기서 사람들의 매력을 느끼고 이제 뛰어들어야겠다 하고 준비운동 하고 있었는데 또 다시 주춤....

<결국 데일 지 안 데일지는 모르니까 뛰어들어 가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

근데 말씀처럼 결국은 뛰어들어가야겠죠..ㅜㅜ

메가님. 저도 위로를 보태고 싶네요. 르캉님이 우려한 상처란 게 이런 건가 봅니다. 신뢰가 깨지는 거요. 좋은 사람 10명이 있어도 나쁜 사람 1명의 파괴력은왜 이리도 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