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으로 결정된다.
우리는 지금까지 환경이 성격의 대부분을 정한다고 믿어왔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전자의 영향도 상당히 크다고 한다.
(태어난 후 멀리 입양된 서로 아주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를 다수 조사해본 결과 성격적 특징이 대부분 비슷하게 나왔다고 한다.
그러니 자신의 맘에 안 드는 어떠한 성격적 부분을 너무 자신의 완벽하지 못 했던 환경 탓으로만 돌리지 말자.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완벽했을지라도 우리의 유전자로 인해 우리는 어느 정도는 이렇게 될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가끔은 그냥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때도 있다)
나의 이런 소극적인 성격은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가끔 생각해본다. 내가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인생이 달라졌을까 혼자 상상해보기도 한다.
자신도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는 엄마의 말씀을 빌어 유전자의 영향을 감안해보고 환경적 영향을 요리조리 따져본다.
내가 소극적이 된 것은 아마 살면서 나에 대한 타인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아서 일 것이다.
<인생에서 끊임없이 주어지는 피드백>편 참고.
https://steemit.com/kr/@megaspore/2tycyg
뱃속에서부터 내 아버지에게 지워지길(?)종용 당한 것으로부터 시작해서(내가 딸인 것을 알고 내가 태어나고 일주일이 될 때까지 아버지가 나를 보러오지 않으셨다며 엄마는 아직도 울분을 터뜨리시곤 한다) 가장 최근인 일년전 내가 회사에서 지워지길(?)바랬던 상사까지..
사람은 원하든 원치 않든 살면서 받는 이러한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자존감에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아무리 ‘누가 뭐래도 나는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야!’라고 마음 속으로 수없이 다짐한들 누군가가 정말 진심으로 나를 미워하거나 ‘너는 가치 없는 사람이야’라는 피드백을 나에게 진심으로(?)전달한다면 우리는 자기애로 무장해왔던 자존감에 폭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내가 스스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외부의 평가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하기 싫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이토록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은 자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어느 정도 운명도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주위에 좋은 사람이 있다면 당연하게 여길 것이 아니라 이러한 사람을 만나게 해준 나의 운명에 감사해야 마땅하다.그리고 그 사람이 나를 떠나지 않도록 우리는 그에게 최선을 다해야 한다.떠나고 나서 후회하지 말자. 좋은 인연은 쉽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항상 불평불만에 가득 찬, 항상 나를 비판하고 나의 단점을 찾기 바쁜 그러한 상대와 매일 같이 있는다면 아무리 자기애로 똘똘 뭉친 사람이라도 결국엔 무너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듯이 아무리 튼튼한 자존감도 열번 찍으면 결국엔 넘어간다고 생각한다)
서울대 행복연구소 최인철 교수는 행복한 사람에 대해 연구를 했는데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사람끼리, 불행한 사람은 불행한 사람끼리 어울린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나에게 부정적인 기운을 내뿜는, 세상과 나에 대해 비판의 말만 쏟아내는 사람을 ‘멀리’하고 (멀리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비판하는 사람을 나를 좋아하게 만드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사람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오죽하면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되었다고 하겠는가)
행복의 기운을, 사랑의 기운을, 생명의 기운을 향기롭게 뿜어내는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할 것이다. 그러면 어느 새 나도 그와 같이 행복해질 날도 머지 않았다. 사람은 닮게 마련이니까.
나도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끊임없이 (아마 열번 이상) 찍혀와 나 자신을 정말 무가치한 사람으로 여겼던 적이 있었다.
내가 스스로를 무가치한 사람으로 여겼을 때 나는 내가 왜 사는 것일까 의문을 품었다. 아침에 왜 눈을 떠야하는지 몰랐고 왜 내가 세끼 밥을 먹어야 하는지 몰랐다.(오죽하면 남편이 너 진짜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그냥 계속 잠만 잤던 적이 있다. 마음 한 켠에서 영원히 잠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인데 왜 이 모든 것을 해야하는지 의문이었다. (무기력증에 빠진 사람을 이해한다. 누군가 깊은 무기력에 빠져있다면 자신의 가치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처럼 부정적인 피드백을 오래 받아 자존감이 땅 속으로 깊이 파묻혀 찾을 수 없을 정도가 된 사람도 긍정적인 피드백이란 삽으로 깊이 파묻혀버린 자존감을 다시금 캐낼 수 있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첫걸음은 경험이다.
어디론가 발걸음이 닿는 대로 운명이 나를 이끄는대로 경험을 하다보면 거기에서 나에게 주어지는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게 된다.
(내 경우에는 회사에서는 언제나 무가치한 사람이었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에서는 가치있는 사람이었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람을 직접 대면하는 대인관계에서는 어려움을 느꼈지만 글쓰기의 세계에서는 나도 나의 생각을 맘껏 표현하고 사랑받는 가치있는 사람이었다)
똥이 어딘가에서는 무가치한 오물이고 어딘가에서는 생명을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되는 것처럼, 아무리 내 자신이 정말 똥처럼 무가치하게 여겨질지라도 나를 거름으로 써줄 곳으로 내 발로 찾아 들어가면 된다.
그 곳이 어딘지 찾기 위해 우리는 이토록 방황하는 것이다. 이로써 방황도 나름의 그 목적이 있다.
(방황 안 하고 영원히 오물로 사느니 방황하고 거름이 되는 게 백번 낫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생이 나에게 랜덤으로 던져주는 그 운명이라는 것을 우리는 피하지 말고 우선은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생존 본능이 있어서 나에게 익숙치 않은 것들을 몹시 두려워 한다. 그래서 무조건 피하며 자신을 보호하려 그것을 경험해보기를 꺼리는데 우선은 경험해봐야 그것이 나를 오물로 만들지 거름으로 만들지 알 수 있다.
두렵다고 무조건 피하기만 하면 정말 우리의 믿음대로 우리는 오물로만 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 사실은 거름이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험의 목적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나에게 어울리는 곳을 찾기 위해. 오물이라고 여겨졌던 나를 거름으로 만들어줄 그 한 곳을 찾기 위해. 세상은 넓기에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찾고 나면 우리는 이제 더 이상 방황할 필요가 없다.
이제 거름의 역할을 하며 예쁜 꽃과 멋진 나무들을 무럭무럭 잘 키워주면 된다. 우리가 눈 감을 때, 우리가 키운 그 수많은 꽃들과 어느덧 내 키보다 더 커져버린 멋진 나무들을 보며 우리는 생각할 것이다.
‘내 인생도 의미가 있었구나..’
뿌듯하게 미소 지으며 눈을 감는, 결코 멀지 않을 그 날을 위해 우리는 더 이상 피하지 말고 우리의 운명이 이끄는 대로 경험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 경험에서 부정적 피드백, 긍정적 피드백을 분간하고 나를 필요 없어 하는 부정적 피드백을 주는 곳에서 좌절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다시 찾으러 떠나는 모험을 감행해야 한다.
“당신은 똥이 아니에요..당신은 아름다운 꽃이에요..”
라고 위로해주는 자기 계발서만 백날 들추어봤자 그 순간만 도움될 뿐이다. 부정적인 피드백 한방이면 약 효과는 바로 사라진다.
그냥 차라리
‘똥이면 어때. 나도 거름이 될 수 있다!!’
라는 마음가짐이 진정 위로가 된다.
하루하루 나에게 다가오는 황금같은 경험들을 피하지 말자.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내가 거름이 될 곳을 찾는 데에 다 도움이 된다.
그리고 부정적 피드백에 너무 좌절하지 말자.
그 고결한 예수도, 부처도 다 적이 있었다.
평범한 나는 수많은 적이 있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적들 가운데에서도 아직도 나를 사랑해주는 몇몇이 있다는 데에 감사하며 오늘도 경험을 하러 나가보자.
어깨를 쭉 펴고 당당하게 말이다!!
“나도 거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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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 함께 하실 분은 위 문장을 글 하단에 꼭 넣어 주세요~^^
자신의 가치를 찾는 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요.
메가님 처럼이요
영원이 반짝반짝 빛나리라~!!(메가. 메가~ㅎ)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메가님은 스팀잇에서 엄청 사랑 받는 분이십니다!!!!
메가님 없는 스팀잇은 거름 없는 밭입니다!
아니..
다크핑거님께서 저에게 이러한 벅찬 기쁨을 주시다니....
흑흑 앞으로 정말 열심히 제 한몸 불살라(절대 불사르지 않을거면서) 스팀잇의 거름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난 왜 계속 우는가...)
와......... 메가님 오랜만에 이렇게 메가님 글 읽었는데
꼭 얇은 책한권 읽은 느낌이에요 .. ㅎㅎㅎ
그나저나 정말 글 읽다보니 환경도 중요하지만 유전의 영향도 많이 받으니 가끔은 그냥 운명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 씁슬하면서도 맞는말이구나 공감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적부터 좋은친구 사귀어라~ 좋은 사람 만나라~ 라고 사람들이 말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군요. :)
인디구님~~^^
오랜만이에요~~!!
모찌는 잘 지내고 있죠?^^
좋은 친구 사귀어라~ 라는 어른들 말씀은 참 일리가 있었던거같아요~~ 사람은 서로 닮아가니..
가끔 내가 더 적극적이었으면 아니면 그 환경이 아니었으면 나의 삶도 달라졌을까 상상해보지만 유전자의 힘을 믿고(?) 아마 나는 어떤 환경이었어도 지금 이 비슷하게 생활하지 않을까... 지금 이 환경이 어쩌면 나의 운명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면 더이상 나의 환경 탓을 안 하게 되서 좋은 면도 있는거 같아요 ㅎㅎ
저도 내내 잠만 자던 일이 있었는데, 그 무기력의 근원이 나의 가치를 의심했기 때문이었을 수 있겠어요. 저의 방황에도 목적과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어서, 또 고마워요. 전에도 말했지만 메가님은 글자 한자한로 매듭을 풀기도 하고, 찢어진 것을 한땀한땀 꿰메주기도 하는군요. 메가님의 ‘경험’ 덕분이겠지요. 그 덕에 우리가 이렇게 메가님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거구요. 제목보자마자 과연 메가님이라고 생각했지요. 아, 털만으로는 안되는 거구나 ㅠㅠ 똥까지 품으려는, 그것도 이렇게 오피셜한 선점을 하신 메가스멜ㄹ, 메가스포어님의 ‘향기’가 이곳까지 진하게 전해져 옵니다.
똥까지 품는다니 ㅋㅋㅋ
똥을 품는다라....ㅋㅋㅋ
그것도 진하게 전해지신다니... 음....
<그것도 진하게 전해지신다니...>
아 라이언님 왜케 웃겨요 ㅋㅋㅋㅋㅋ
예전 댓글들 찬찬히 읽어보니까 라이언님 매력을 재발견하게 되네요 ㅋㅋㅋ
가끔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해주는 사람들이 있죠..
그런 소중한 분들이 제 삶을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별님>
<가끔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해주는 사람들이 있죠..>
당신 자신만 모를 뿐입니다..당신 매력을요..^^
< 이렇게 생각해주시니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 >
그 누구도 지워져야할사람은 없습니다! 갑자기 넷째 가졌을때 상황이 떠올라 울컥했네요. 잘 계셔주셔서 고마워요. 이런 글도 보게 해줘서 고마워요. 계속계속 잘 계셔주세용~ ^^
리자님의
넷째... ㅜㅜ
지금 세상에 태어나서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얼마나 축복인지..
저희 언니도 40넘어 늦둥이 셋째를 가져 형부 저희 친정엄마 포함 주위 지인들까지 모두 지워지길 종용했어요... 저는 중립을 지켰지만...
근데 지금 역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모두가 잘 있어주어 참 고맙네요~~^^
4호가 없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기도 싫네요. 한번씩 저희 엄마가 넷째보며 좋아할때 "지우라고할땐 언제고..."라고 막 핀잔 주고싶어진답니다. 메가님 언니도 엄청 상처받으셨겠어요. 전 엄마 입에서 그런말이 나올줄 상상도 못했는데 엄청 상처였습니다. 아직도 그 상처가 다 아물지 않은듯 따끔따끔하네요.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보다는 내 주윗사람들에게 인정받자 라는 주의입니다. 메가스포어님! 사랑해주시는분들! 계시잖아요! 소중하신분이세요!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보다는 내 주윗사람들에게 인정 받자!!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
누군가에게 좋은 평가 좋은 얘기만 들을 수 없는게 인생인 것 같더라고요.
저는 긍정적으로 누군가가 저를 뒷담화 한다면 굴복하지 않고 그만큼 성장의 밑거름으로 쓰려고 합니다....근데 멘탈관리는 잘 안되긴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소중한 사람들만 케어하기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굳이 에너지를 써가며 나를 좋아하게 만들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경험 이야기도 참 공감이 가는 게 저는 겁이 참 많은 사람인데 어떻게 혼자 외국도 나가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어딜 가도 굶어 죽진 않겠다는 자심감도 생기네요ㅎㅎ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은 보답으로 마음이 탁트이는 일본 나고야의 사진도 남기고 가봅니다ㅎㅎ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메가님ㅎㅎ
탁 트이는 나고야의 사진 너무 좋네요!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소중한 사람들만 케어하기에도 쉽지 않다는 조르바님의 말씀 너무나 동감입니다!!
어릴때 말썽부릴때마다 엄마가 했던 말이 "너닮은 똑같은 딸 낳아봐라"라는 말이 어쩌면 나도 엄마를 닮았기에 모두가 예정된 이야기인 듯 하네요~ 하지만, 저는 다행히도 아들만 둘을 낳았어요 ^^
저는 코메디언 "김숙"씨를 좋아하는데요~
언니들의 슬램덩크라는 여자예능에서 김숙에게 끌리기 시작했었어요~
그 프로그램에서 김숙이 어느 대학에서 고민상담을 하던중 받은 질문이요~~ 친구와의 갈등에 대한 고민이었지요~ 김숙이 말하기를~ 그냥 만나지 말라는거였어요~ 처음에는 헛움음이 나왔지만, 김숙의 말이 너무 일리가 있었어요~ @megaspore님의 말처럼 ^^
즉슨, 지구의 인구가 60억이 넘는데 왜 싫은친구때문에 인생을 낭비하냐 ~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였어요~
저는 그때 정말 무릅을 치며, 그래 나도 이사람 저사람 때문에 고민 그만하고 좋은 사람에게 더 잘할걸 고민하자였지요~
그때부터 김숙의 팬이 되었더랍니다 ^^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그저 내가 좋은 사람 이런 나를 좋아하는 사람하고 즐기면 그게 행복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저희 엄마는 몇년전에도 너 같은 딸 낳아봐 라는 말씀을 하시고 안타깝게도(?) 딸을 낳았네요 ㅎㅎㅎㅎㅎ
그냥 만나지 말라는 김숙의 말...
사실 저도 예전에는 왜 저사람은 나를 싫어할까.. 왜 나만 보면 저렇게 못잡아먹어 안달일까.. 그 사람이 나를 안 좋아해주면 정말 제가 가치가 없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나를 좋아하게 만들려고 나름 노력도 했던거같아요..
아직 젊은 나이지만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살기에도 우리 삶은 너무나 짧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은 저도 김숙의 말처럼 살려고 해요...
누구에게 잘보이려고 노력한 , 결과적으로 딱히 잘 보이지도 못한 세월들이 아까워요. 이제부터도 늦지 않았겠죠.^^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
그래. 나 싫어해라.
‘당신이 손해다’
브라보 ^^
메가님의 글을 읽을때면 왠지 모를 슬픔이 느껴지곤 했어요.
메가님의 모든것을 제가 다 이해할수는 없지만
제가 느끼는 메가님은 그 누구보다 빛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이세요.
혹시 모르고 계신건 아니시죠?? ^^ 그런 메가님을 사랑합니다!! ^^
모르고 있었는데 로자리아님의 댓글로 알게 되었습니다..ㅎㅎ
마음이 따뜻한 로자리아님을 저도 사랑합니다!!
위의 2가지 둘 다 긍정적인데 방법은 다르네요. 특히 후자는 이전에 써주셨던
바라보는 존재에 대한 그대로의 인정 = 존경
을 말씀해주시는 듯 해요.가끔 여자친구 자신은 이쁘지 않다고 할 때면, 첫번째처럼 괜찮다고, 제게는 이쁘다고 해줬는데, 한 번은 반대로
못 생기면 어때, 그래도 난 네가 좋아
이렇게 말해줄래요. 진심이 더 통하는 것 같아요.“못 생기면 어때 그래도 난 네가 좋아”
라고 절대 말해주지 마십시오...
여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말입니다...
-경험자 1인-
그...그렇군요 ㅠㅠ
아니 여자친구한테 "너 이쁘다니까" 말하잖아요? 그럼
"아니야" 자신은 항상 아니래요...
자기 살 찐 것 같다고 "아니야 안 쪘어" 말해주는데, "쪘다니깐!" 항상 말하는 그녀ㅋㅋㅋ
자꾸 그러면 "맞아 쪘어..." 말해주고 싶은데.. 안 되겠죠?ㅋㅋㅋ
후회하실겁니다....
알겠습니다 ㅎㅎㅎㅎ 말하지 않겠습니다 ㅎ
얼마전 다큐에서 똥(인분)을 타인에게 이식해서 불치병이나 고도비만을 치료하는 것을 봣어요. 메가님이 똥을 매개체로 쓰셔서 읽다가 생각이 났어요. 제가 좀 엉뚱하죠? ㅎㅎ
똥이 거름도 되고 치료제도 되고,,,그리고 안좋은 피드백 주고 막 안좋은 말하는 분들도 다 똥은 누게되어 있죠? 똥 안눠봐요 그냥 딱! 죽습니다.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들,,,그리고 시각이 다양하지 않거나 포용심이 없어서 자기의 부족함을 드러내는 사람일꺼예요.
메가님의 경험이 그렇다면 더 큰 사람이 되게하고자 하는 뭔가의 뜻이 있을꺼예요. 이젠 거름도 되고 치료제도 되고,,,심지어 안좋은 경험을 선물했던 그 분들에게 똥을 던져줄 수도 있으니 뭐든지 할 수 있으니 당당하게 웃으세요.
똥이 좀 그러면 방귀라도 후욱~ 끼어주고 공간이동 하세요.
좋은 사람들이 메가님을 많이 응원하고 있네요^^
똥을 던지라는 말씀에 오..나 머지? 에 이어 뿜어봅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당신은 저의 활력소입니다 ㅎㅎ
당신의 웃음이 나에게 기쁨입니다. 오 나 머지? 드림
주변에 정말 부정적인 피드백만 주는 사람이 있으면 자존감에 크게 타격을 입는것 같아요
사회에서는 긍정적인 피드백보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사람이 많아 인간관계가 더 힘든거겠지요ㅠ
"고결한 예수도, 부처도 다 적이 있었다.
평범한 나는 수많은 적이 있는 게 어쩌면 당연하다.
적들 가운데에서도 아직도 나를 사랑해주는 몇몇이 있다는 데에 감사하며 오늘도 경험을 하러 나가보자."
참 공감되는 말이에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보다 나를 좋아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만 집중해도 참 행복할듯 합니다
몇일전에 친구에게 성격을 좌우하는 유전자가 있을 것이라는 개똥철학을 설파했는데 연구결과가 있었군요. ㅎㅎㅎ역시 개똥도 쓸떼가...
최인철교수님이나 김창옥교수님강의는 무언가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아요. 목소리들이 좋으셔서 그런가요?ㅎㅎㅎ
경험하고도 느끼지 못할 때가 참 많은데 교훈은 누군가가 쥐어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거름같은 거구나를 느끼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의 꽃씨 잘 받아갑니다^^
교훈은 자신이 자신에게 주는 거름이라는 말씀이 참 멋지네요^^
글 내용을 곧 씹어보며 읽게되네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읽지 않을까 합니다. 누군가에게 아주 소중하신 분! 이란걸 내가 인지하면 다행인 일이고, 타인이 누군가는 또다른 누군가에게 소중한 이 라는걸 인지하면 조금은 세상이 밝아지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합니다
메가님 안녕하세요!
평범한 나는 수많은 적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을 문득 이제야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따뜻한 위로 감사히 받고 갑니다.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오히려 잘 안와보게 되네요~~ 잘 읽었습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을 극복하고 긍정적 자아상을 가질 수 있게 되신 걸 축하하는 의미에서 다음의 구호를 남깁니다. 가즈앗!!! ㅋ
제가 유명했다니 ㅎㅎ
팬 클럽도 결성했던데요 ㅋㅋ 가즈앗!!! ^^
팬클럽 ㅋㅋ 그렇긴 합니다만... ^^
부족한 사람인데 왠지 여기서는 환영 받네요..
사회에선 부적격자(?)인데 말이죠..^^;
학원에선 적격자입니다~~ ^^ 가즈앗!!!
메가님은 몇달만에 돌아온 제가
팔로우목록에서 ctrl+F를 눌리고 'mega'로
검색하게 만드는 분입니다 : )
제가 취직을 해야한다고 타협했을 때
저는 사회에서 단연 '무가치'한 사람이었습니다.
직장경력 없음, 영어자격증 없음, 학점 3.2, 나이 27살
스펙 없음. 잘하는 것 없음
지금의 저는 제 친구들과 형에게 경제적 자유를
가져야하는 이유를 설득시켰고, 같이 돈을 벌고 있으며
스스로 만족하는게 아니라 더 즐거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몇년전에 제가 더 적게 일하고 더 여가를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삶을 꿈꿀 때 모두가 불가능하다했어요.
정신차리고 취직하라고.
저는 이제 가능하다는 걸 믿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낮잠을 자고
글을 쓰고, 투자를 하고, 소득을 만들어내는 삶을
조금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저의 어두움 수제자 시안님..^^
저를 검색해서 찾아주셨군요..!
가끔 요즘은 뭐하실까 생각 날때도 있었어요 ㅎㅎ
스스로 많이 고민하며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실 분이란걸 알고 있었기에 딱히 걱정은 안 했답니다..
단지 어두움을 잘 전파 하고 있는건가? 그러한 생각은 한번 해봤지요..ㅋㅋ
가능하다는걸 믿습니다. 라는 말씀에 정답이 있네요.
믿는건 너무나 어렵고 확실히 나는 그게 가능하다고 믿는 순간 불가능이 가능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는 정말 가능할 수 밖에 없는 행동들을 계속 해나가는 힘이 생기는 거같아요.
그래서 그 강력한 믿음 때문에 어쩌면 불가능이었던 그것을 가능이 될수밖에 없도록 만드는것 같습니다..
고양이와 낮잠을 자고 글을 쓰고 투자를 하고 소득을 만들어내는 삶.. 저도 꿈 꾸고 있어요..
저도 가능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또 현실에 타협을 해야하나 또 불가능 쪽으로 제 믿음이 왔다갔다 하는데 저도 아리송한 저의 믿음을 조금 더 굳건히 제가 살고 싶은 인생의 청사진을 위해 믿음을 굳건히 해서 가능이 될수밖에 없도록 해야겠구나 다시 한번 다짐해보게 되네요..
가끔 들러주셔서 사는 얘기 들러주세요.
서로 가끔 이 사람 잘 지내고 있나? 그 정도만 떠올려도 이 삭막한 세상에 우리는 이미 친구가 된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12시쯤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후추에게 밥을 주고
친구와 함께 밀푀유나베를 끓여먹고 후식으로 딸기를 먹고
이제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돈과 시간을 함께 벌고 싶어서 2-3년간 고민했고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 돈을 버는 것들에 대해 알아봤고
스팀잇도 그 일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불안정하게 소득을 올리긴 하지만 불안정한 소득이
2개 3개 5개 10개가 된다면 그건 또다른 안정적인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믿는게 아니라 이미 저는 그렇게 살고있어요.
직장에 얽매이지않고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소득을 올리고 지금은 거의 투자수익이 전부지만
스팀잇도 유튜브도 월세도 더 다양한 머니머신들을
만들어내는게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젠
거름이 되지 못해도 문제 없습니다.
그건 누가 선택하는 것이니 내 잘못은 아니지요.
마음 편하게 생각하기 바랍니다.
오늘 제목을 보니 '아니, 저에 대해 쓰셨나!!?'하며 들어왔습니다.
모든 물건의 쓰임새가 정해진 것처럼, 사람에게도
누구에게나 정해진 쓸모가 있다고 느낍니다.
저는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그저 그런
사람이었지만, 메가 님이 저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메가컴퍼니의 일원이 되었고, 제 존재가치를 찾게 되었습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진 자들이여 내게 오라, 내가 너를 구원할지니..'
'세상의 모든 똥이여 메가에게로 오라, 그럼 너는 거름이 될지니..'
세상의 모든 똥이 저희 별님에게 오면 안되는데... ㅎㅎㅎ
몇 인분 이죠?
세상의 모든 똥이 온다면.....
스동무에게 모두 반사~~!
ㅋㅋㅋㅋㅋ제한몸 불태워 메가님을 지켜내겠습니다..!
스동무~
‘눈물’ 에서 전 이미 그대의 가능성을 감지했습니다..^^
한껏 예민해진 스동무의 스(팀잇)세상을 우리 같이 유머로 물들여봐요~~^^
전쟁보다는 언제나 평화가 승리합니다.
그게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이니까요..^^
늦은 시간인데 아직 안 주무시나 보군요. 지금 거기는 12시32분이려나요?
전 모두가 이곳을 즐거운 공간으로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다툼도 없고, 분쟁도 없고, 우리끼리 웃고 떠들 수 있는 유토피아
정말 꿈같은 이야기지만, 꿈을 믿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면
꿈은 한층 현실에 가까워진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메가님 덕에 스팀잇 하는 순간이 하루 중 가장 행복합니다^^
이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꿈을 믿고 그것이 실현되도록 노력하면...
믿음이 있기에 노력을 하게 되는거겠죠..?
진정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이 없으면 노력조차 해보지 못 하는것 같습니다..
진정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
믿음이 정말 강하면 행동은 저절로 따라올 것 같네요.. 사람한테 믿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때가 기억나는군요...
별님의 안식기간...
무슨일 없으신지 댓글을 남겨 놓고 댓글이 달리길 기다리던 :-)
그냥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저뿐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많은 분이 기다렸지만 표현을 안한 것이겠지만...)
이제는 별님의 글을 기다리는 이가 많음을 저도 느끼고 있답니다.
이 즐거운 기간이 얼마나 길게 유지 될지는 누구도 모르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별님은 유지를 위해 노력을 하시고 계신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오래오래 지속 될 것이라고 봄.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긴 글 우연찮게 속독을 하게 되었어요. 나를 지워버리고 싶어하던 상사. 에서부터 집중이 되더군요.
이미 똥이 아니신지 오래되신거 같습니다. 거름보다 더 귀한 존재이실거에요.(거름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뉴라이프님께서도 나를 지워버리고 싶어하는 상사가 존재하셨나보군요 ㅎㅎ
자신을 돌아보고, 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와 미래의 삶의 방향을 정해보며,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내시는 megaspore님 글을 읽다보면, 절로 힘이 납니다. 필력도 대단하시지만, 진솔함이 가득 깃든 글이 그 에너지를 더 해서 그런듯합니다.
"나를 거름으로 써줄 곳으로 내 발로 찾아 들어가면 된다." 정말 책상을 탁~! 치면서, "아하~!"하고 추임새까지 넣었네요...ㅎㅎ
좋은 주말의 좋은 글...기분 좋습니다. ^^
메가님 오랜만에 글 쓰셨네요. 저 또한 요새 일에 치여서
스팀잇 스팀잇 방문이 뜸해지게 됩더라구요.
사람의 선척적인 성격, 그리고 인연에 대한 기회, 우연치 않는 경험을 통해서 삶에 끼치는 영향 등 많은 것들이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필연적으로 이러나고 있습니다. 미래를 예측하고 내 맘대로 할 수 없기에
삶의 흐름속에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요소가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메가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가네요.
오늘도 해피 해피한 주말 되세요 ~~ㅎㅎ
이제 사람의 인분으로 고기도 만드는 시대인데 나를 무가치(똥) 하게 보는 곳에 묶여 있지말고 자신의 가치를 고기로 보는 곳으로 끊임없이 찾아 갑시다 다들!! ㅎ.ㅎ 세상은 넓으니까요!! 나도 거름이 되고 고기가 되는 사람이다!!!
헉 인분으로 고기도 만드는군요.....
내가 고기가 될거라고 생각하니 왠지 무섭네요 ㅜㅜ ㅋㅋㅋ
언젠간...제 똥들이 제 입으로 나도 모르게 들어 가는 날이....으앆...!!!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인정 받은 인격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이러운
장점을 갈고 닦아서
단점을 찍어 누르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라는 책에서
주변과는 다른 내가 주변에 맞추려고 하는 상황이
비추어지내요...
결국 사람은 뭘 해도 쉽게 변하지도 않고
변해서도 않되는 요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라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구원과도 같은 느낌으로
와질것만 같네요
잘 보고 가요
신도자님의 댓글은 항상 정성 들여 써주시는게 느껴져 너무 좋아요..^^
자신을 인정받은 인격을 알아보고 장점을 갈고 닦아 단점을 찍어 누르는 삶을 살아야 한다..!!!!
너무 좋은 말씀이네요...ㅜㅜ
결국 사람은 뭘해도 쉽게 변하지 않고 변해서도 안되는 요소도 있다... 이 말씀도 백번 맞네요 ㅜㅡ
저는 아직도 스스로를 똥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저도 이제 거름이 되려 합니다..!!
왜 난 똥으로 태어났을까 그만 자책하려구요..ㅎㅎ
요즘 진짜 진짜 피곤해서 댓글도 제대로 못 달고 있네요ㅜㅠ 메가님한테 진짜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잠시 들렀다가요. ㅜ
엄마들의 피곤은 모두 용서가 됩니다~~ 피곤 푸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가즈앗!!! ^^
피곤하실걸 포스팅 내용을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ㅜㅜ 저희 딸도 머리를 심하게 부딪혀서 지 아빠랑 응급실 좀 전에 갔어요..ㅜㅜ 저는 둘째 보고 있구요>< 세상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
저도 카페모카님 댓글처럼 강아지똥이라는 동화가 생각났어요 :)
어릴 때 주변으로부터 부정적인 피드백을 참 많이 받았지만 지금의 남편과 좋은 사람들로부터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통해 저 또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조금씩 바뀌게 되었네요 ^-^ 가르치는 자리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아이들을 대할 때 항상 유념하는 부분입니다. 감사한 글이네요 :)
글을 읽으니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 동화가 생각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나의 가치가 드러날 수도 있고, 묻혀버릴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제게 그러했듯이 저도 다른 이의 가치를 드러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해봅니다^^
이 글을 읽고 너무나 공감이 되었어요.
사람이든 환경이든 내가 잘 어울릴 수 있고 내가 마음 편하고 날 환영해주는 곳에서 밝고 행복하게 사랑의기운 뿜뿜 좋은 사람끼리 나눔하면서 살아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일들도 어쨌든 살면서 피해갈 수는 없지만 나중에는 그것도 값진 깨달음과 경험이 되는 것 같아요.
굉장히 공감가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팔로우하고 갈게요! :)
메가님 팬이라면서 이제서야 와서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네요^^;;
희한하게 메가님의 글은 깊은 밤(?)에 차분하게 읽어야 더 좋다는 ㅎㅎ
자존감을 위한 경험 중요한것 같아요.
이런저런 경험을 해봐야 그 속에서 제 가치를 발견할수 있겠지요? 내가 여기서 거름이 될거같음 남는거고 똥취급 당하면 떠나는거고 ㅎㅎ
스티밋은 다행히도 저를 거름처럼 대해주시는 이웃님들이 계셔서 이렇게 떠나지 못하겠네요 ㅋ
메가님도 이곳에서 메가톤급 거름인거 알고 계시죠? 오래오래 함께해요^^
환경은 우리의 사교성에 큰 영향을줍니다.
메가님 글을 읽으니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책 강아지똥이
생각나네요 ^^
하찮게만 여겼던 강아지도 생명을 꽃피우는 위대한 존재감을
알려주는 책이죠.. 이세상 그누구도 하잖은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그건 본인의 마음먹기에 따른거 뿐이죠..
메가스포어님 스팀잇안에 이야기를 꽃피우는 멋진분이세요..
늘 진솔된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그이야기를 읽고 공감해주는
많은 분들이 계시니 얼마나 행복한 분이세요~^^
좋은글로 감동주시는 메가님을 늘응원합니다...~^_^
정말 의미 있는 글입니다.
부정적 피드백을 멀리하라는 내용과, 그에 이어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행여 내자신이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사람이었다면, 이를 가치 있는 모습으로 하기 위한 노력...
@megaspore 님의 진정함이 담긴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정적 피드백을 주는 사람에게 절망하고 자신을 자책할것이 아니라 그 사람과 그 곳을 멀리하고 긍정적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과 그 곳을 찾는데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할 것 같아요!! 어디나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은 꼭 있는 법인것 같습니다.. 그게 예수나 부처일지라도 ㅜㅜ
메가님의 글은 저에게 항상 어떠한 깨달음이나 은은한 감동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타인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정말 매우 엄청 연연하는 스타일이라서 이 글이 너무 공감되네요.... 그런 피드백에 이끌려서 내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고 너무 나약하고 너무 필요없는 사람이었다는게 참 괴로웟던 것 같아요 근데 정말 저에게 위로를 받았던 사람들도 있더라고요...인생 쉽게 돌아가지않고 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려있으니까 좀더 긍정적으로 자신을 보고 자신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아야겠다고 항상 생각합니다:3 글 너무 잘봤어요!
이렇게 megaspore님의 글에 호응해주는 분들이 많은 이곳에서 똥이라니요 ㅎㅎㅎ 글에 쓰신 것처럼 어떤 곳에서는 필요없는 사람인 제가 다른 곳에서는 필요한 사람이 되고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필요하다는 건 정말 소중한 일 같아요.
누군가에게 필요하다는건 정말 소중한 일이라는 말씀에 격하게 동감합니다~!! 그것이 바로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하는 거 같아요..^^
음.. 이렇게 긍정적인 거름 이야기는 이곳에서 또 처음보는군요. 그럼요.. 서로의 상처를 보다듬고 그러다 어느새 자기도 정화되는, 발전적인 곳에서 우리모두 이리 피어나고 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타인의 상처를 보다듬다보면 자신의 상처도 치유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를 깎아 내리거나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일단 그런 사람들과는 딱 적당한 거리만 유지해요.. 그렇게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 때문에 나까지 힘들게 보낼순 없을테니까요
쓰다보니 이야기가 길어져 그냥 짧게 줄일게요.
늘 좋은 에너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가님 ^^
긍정의에너지 잘 받고 저도 긍정의 에너지 잘 뿜어 내겠습니다. ^^
행복한 하루 되시길 ♡
사람이 안하던 짓을 하면(변하면) 죽을 때가 되었나 싶다는 표현에서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 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가족이 안하던 짓(?)을 갑자기 하면 (갑자기 나한테 나무 다정하다든가..) 진심으로 그 사람이 걱정되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megaspore 님, 참 다른 분들의 이런저런 사연을 들어보면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네요. 차분하게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행복과 슬픔을 반복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
같네요.. 저도 거름이 되어봐야 겠네요.. 행복한 금요일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민님!
행복과 슬픔을 반복하는 것이 인생의 본질인가봅니다..^^
네 잘 받아들여서 인생의 거름으로 삼아보려 하네요^^ 감사합니다~~
말씀처럼 마음을 열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힘든 과정을 두려워만 말고 직면하여 기름진 밭으로 거듭나고 수확물을 많이 많이 잘 키워내고 싶네요..^^
네 ㅎㅎ 좋은 말씀이십니다~~ 사랑으로 잘 키워보겠습니다^^
오늘도 메가님 글을 푹 빠져 읽게되네요~
나의 가치를 알인주는 사람이 있는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아침에 커피 한잔하며 읽기에는 조금 아까운 글이군요,,,
수잔 케인의 Quite라는 책이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권해드리고 혹시 TED를 하시면 한국번역 강의가 있습니다.
자존감이란 물론 타고나는 부분도 있지만 스스로가 유지하고 관리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빅맨님~
제 글을 모닝커피에 함께 곁들여주셔서 정말 모닝땡큐~ 하네요 ㅎㅎ
콰이어트란 책 읽어보았어요 테드 강의도요..^^
내성적인 사람들이 쉽게 오해받는 사회지만 그래서 저도 활발함으로 종종 가장하며 살지만 말씀처럼 타고나기도 하지만 스스로가 관리하기에 따라 달려있다는 말씀.. 정말 잘 관리해야겠어요!!
Cheer Up! 댓글이 많은걸 보고 궁금해서 왔습니다!
모든 순간 모든 장소에서 빛을 발하면 빛나는걸까요? 어느 순간 어떤 장소에사 빛을 뿜어대고 계시다는걸 잘 압니다!^^
모든 이들이 자기열등감과 평생을 싸워나간다고 하더니... 우리모두 가치있고 소중하며 사랑받을 가치가 충분한 귀한 사람들입니다.
행복합시다 아자!!
거름이 되기 위해 오늘도 힘내 봅니다 ㅎㅎ
좋은 주말 보내세요~ ㅎㅎ
most of us failed to find the happiness because they focus more on the other people than themselves. People should focus on themselves first because attachments sucks. Even your shadow leaves you when you are in the dark.
안녕하세요!! 노래 작업을 포스팅 하는 뉴비입니다^^
우연히 들르게 됐습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방문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