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attchoi 최작가 입니다.
@marginshort 님이 시작하신 what's in my pocket
이런걸 챌린지라고하나요?
@shiho님 께서 저를 지명하셔서 저도 가방 한번 까보겠습니다.
시호님께서 진짜 남자의 가방을 보여주마
라고 하셨는데....
제 가방도 다른의미에서 상당히 남자의 가방 입니다.ㅋㅋ
제 가방을 털어보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나는 왜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가? "
일단 저는 시장을 갈때도,
여행을 갈때도,
어디를 가도 가방을 매고 다닙니다.
마치 무천도사의 거북이 등껍질 같은 존재죠....
그럼 가방 한번 보실까요???
2014년도 쯤 구매했던것 같은데 투미의 녹스 입니다.
직장인의 교복 같은 존재죠 투미..
제가 체구가 작은편이라 르준처럼 큰 모델은 어울리지 않아
녹스를 선택했습니다.
면세점 쿠폰 적립금 신공으로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그 이후로 이가방은 제 등에 달라 붙기 시작 하였습니다.
장점은 주머니가 많고요...
정~~~~~~말 튼튼합니다.
방탄 나일론이 얼마나 튼튼한지 몇년 동안 줄기차게 매고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보풀 하나 일지않고 새것 같습니다.
ㅋ ㅑ 타미 예찬!!!!
이 많은 주머니에도 불구하고요...
가방에있는 모든걸 다 꺼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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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저는 가방을 왜 가지고 다니는걸까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내가 싸준 미숫가루 입니다.
아침대용으로 먹거나,
식간에 먹는데요.....
그대로 가방안에 들어있습니다.
이거 아내가 보면 혼납니다. ㅜ.ㅜ
안경입니다.
눈이 많이 나쁘지 않아서,
회의할때 프로젝터 화면을 잘봐야 할 경우만 씁니다.
근데 잃어버려서 몇주동안 쌩눈으로 회의했는데요..
오늘에서야 가방안에서 찾았네요...
@shiho님 감사합니다.
이어폰입니다.
얼티밋이어 무슨모델이었는데,
저렴하게 직구로 구매했습니다.
한 4년쯤 쓴것 같네요....
소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귀에 꽂고 있으면 사람들이 비싼거라고 착각해줘서
몇년간 쓰고 있습니다. ㅋ ㅑ
붉은색을 좋아합니다.
지갑도 큰걸 별로 안좋아해서,
한동안 머니클립을 쓰다가
신혼여행 때 작고 얇은 지갑을 발견하고 구매했습니다.
우드버리에서 저렴히 구매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으면 저렴해 보이지만 나름 프라답니다.
네 왜 제가 가지고 다니면 저렴해 보이는지 알았습니다.
지갑안에 돈이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
4천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엔 카드도 주력카드 제외하고는 안들고 다닙니다.
삼성페이 쓰면서 삶이 제법 바뀌긴 했습니다.
약간 강박증 비슷한게 있어서,
지갑에 있는돈은 무조건 권종대로 정리해서 넣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주전쯤에 수리 맡겼던 미소페 클리퍼 영수증(?)입니다.
사실 이것도 어딧는지 몰랐는데 찾았습니다.
네....
전 가방을 왜가지고 다니는 걸까요????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요....
약간 무게추 같은 역할도 하고요...
등이 덜 부끄럽게 해줍니다.
그리고 젤 중요한 역할이 있는데...
칼퇴근이 필요할때!!!
사무실 자리에 놓고 그냥 살짝 빠져나옵니다.
그럼 가방이 있으니 아무도 퇴근했다고 생각안합니다.!!!!
ㅋ ㅑ~~~~~
한동안 썬블럭도 들고 다녔는데요...
한번도 안발라서 빼버렸습니다.
썬블록 들고만 다니는 저를 본 선배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토템이냐??"
네 이 가방이 저에겐 토템같은 존재인가봅니다.
들고만 다녀요 ㅋㅋㅋㅋㅋㅋ
들어있는거 보면 없어도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주머니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서,
가방만 깠습니다.ㅋㅋ
저도 지명을 해보겠습니다.!!!!
@uksama 님, @skt1 님, @louispark 님 가방, 주머니 검사 한번 합니다!!!!
앜ㅋㅋ 겁나 웃깁니다. 근데 가방이란 정말 없으면 불편하고 있으면 쓸모없는것 같은 존재더라고요. 미숫가루 언능 드세요. 걸리시기전에
먹었는데... 본것 같습니다.ㅋㅋㅋㅋ
meep
ㅎㅎㅎㅎㅎ @mattchoi 님의 "가방까세요~"의 의미를 이해 했습니다~!! 크크크크,, 너무 단촐해서 놀라실 수도 있지만. ^^; 지명을 당했으니~ 성심성의 것 까도록 하겠습니다. ^^
ㅋㅋㅋ 기대하겠습니다.ㅋ
얼렁 안하면, 숙제 안한 느낌이라.. 성심성의껏...^^; 막 완료 했습니다.
숙제검사 해 주세요.~ ^^;
https://steemit.com/kr/@skt1/what-s-in-my-pocket-mattchoi
진짜 남자가 나타났다!
이런게 상남자 가방이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ㅋㅋㅋㅋㅋㅋ터뜨리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 감사합니다.
토템 ㅋㅋㅋㅋㅋㅋㅋㅋ 없으면 안되겠네요~~
ㅋㅋㅋ 없으면 불안하고 그렇죠
등에 달라붙기시작했다는말 너무 웃겨요 아이고배야
출근시간에 남자분들 등에 타미 엄청 달라붙어있더라구요.
여자가방보다 더 재밌게 봤네요
동지들 지하철에 많습니다.ㅋ
남자의 가방은 심플하고 뭐가 많이 부족한게 정답이죠!!
여자 가방의 한가득한 짐을 보면 ㅋㅋㅋㅋㅋ
참 다르구나를 많이 느낍니다 ㅋㅋㅋㅋ
저는 특수케이스 일것 같아요ㅋㅋㅋ
남자들의 가방 안은 심플하군요 ㅋㅋ 미숫가루는 얼른 드시기를ㅋㅋㅋㅋㅋ
눈치보면서 사삭 먹었습니다.ㅋ
남자들은 백이 아니고 포켓이군요ㅋㅋㅋ
칼퇴근이 필요할때ㅋㅋㅋ
재밌게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ㅋ
패션의 완성으로 메고 다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ㅎㅎ
우리아들@louispark 도 지명되었네요
저도 급 궁금해집니다 ㅎㅎ
패션의 완성은 얼굴인데
전 영영 미완의 패션입니다.ㅋ
@mattchoi
심플한 구성이네요, 미숫가루는 별로 안 좋아하시나요? ㅋㅋㅋ
좋아하는데 바빠서 정신없었습니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템에서 터졌네요 ㅋㅋㅋㅋ
ㅋㅋㅋ 저도 그예기들었을때 빵터졌습니다.ㅋ
ㅋㅋㅋ 등딱지 가방 !! 소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머니 검사 열고 왔습니다.. ㅎㅎ
구경하러 갈께용ㅋ
등껍질 ㅋㅋ 공감합니다.
등껍질 같이생겼죠?
남자분이 빨간지갑을 쓰는 경우는 드문데 ㅎㅎㅎ 개성있는듯 합니다 ㅎㅎㅎ